자전거라는게 앞으로만 가면 안넘어지는 물건임

난 짤같은 경우가 굉장히 흔한데 뒷바퀴 어디론가 빠지고 (아마 나무뿌리나 바위 경사면일 것) 혼자 쇼할 때가 많아

아마 옆에서 보면 교차로에서 스탠딩 하는 찐따들이랑 비슷할 것
뒷바퀴 딱 빠지는 순간 놀래고 넘어질게 아니라 어떻게든 용써서 밟으면 안넘어짐
워낙 느리니 이래도 저래도 안되면 걍 발 내리면 되는 대신에 모멘텀을 잃어서 오르막에서는 다시 움직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긴 함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걸 왜 하느냐 하는건데

좆도 아닌것 같지만 나 혼자서 이걸 해냈다는 성취감이 원동력이라고 봄

“내가 이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