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11월 5일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취소되면서
금토 이틀동안 비워뒀던 일정에 공백이 생겨서
이 기회에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강원도 투어를 다녀왔다.
코스는 2016 라파 프레스티지 태백 코스로
거리 145km 획고 3,500m 거리대비 획고가 ㅈㄴ 높은 코스
일기예보에서 토요일에 추울거라고 해서
부산경남에서 한겨울에 입는 옷으로 챙겨갔음
아침 기온이 영하6도 였고 차위에 서리가 앉아서 얼었음
11월 초라고 겨울옷 안챙겨갔으면
라이딩 포기하고 대충 밥사먹고 집에 왔을듯ㅋㅋㅋ
첫 업힐 수라리재 완만하고 쉬웠음ㅋ
약 4km
두번째 업힐 화철치
고랭지 배추밭을 가로지르는 콘크리트 포장 임도
임도라 가파를까봐 걱정했는데
10% 내외로 생각보다 완만했음
배추 심어져있을때 오면 멋있을듯
세번째 업힐 만항재
풍력발전기 까지 가면 끝나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올라갔는데
풍력발전기 보다 더 높이 올라간다
15km 정도 긴 업힐, 해발고도 1330m라고 한다.
완만해서별로 안힘들었고 그냥 올라갈만함ㅋ
만항재가 고도도 높고 추울줄 알았는데,
해가 쨍쨍나서 의외로 따듯했다.
사진으로는 못담아내는 멋진 풍경
네번째 업힐
만항재보다 더 힘들었던 오투리조트 업힐
1km 좀 넘는데 평군 14%쯤 되는것 같음
태백시에 유명하다는 물닭갈비
쫄면사리와 우동사리 추가
그리고 볶음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다시 출발
밥먹고 출발하자마자 시작되는 다섯번째 업힐
삼수령(피재) 업힐 약 5km
밥먹고 바로 올라서 그런지 힘들었음ㅋㅋ
삼수령 다운힐 끝나면 바로 시작되는
여섯번째 업힐 뱃재 약 5km
뱃재 넘으면 25km 긴 평지 및 다운힐
늦은 오후시간이라 기온도 떨어지고 햇빛도 안나고
엄청 추웠음
카페 들러서 커피한잔 마시고 몸좀 녹이고 출발
일곱번째 업힐 미사리재 약 4km
정상에 도착했을때 오후 5시쯤이었는데 빠르게 어두워짐
마지막 여덟번째 업힐 수리재 약7km
오후 여섯시가 넘어가면서 길이 어두워져서
친구랑 떨어지지 않고 같이 올라갔다.
마지막 3km 구간이 10% 내외로 가팔랐는데
친구가 살짝 맛이 가면서 좀 오래걸렸다
어둡고 춥고 힘들었음ㅋㅋ
정상에서 별좀 보고 다운힐만 하면 라이딩 종료
거리 148km 획고 3600m 정도
쉬는시간 포함해서 10시간 50분정도 걸렸다.
저녁으로 영월시내 들어가서 돼지고기 사먹음
삼겹살 목살 항정살 야무지게 먹고
당연히 볶음밥도 먹었다.
즐거운 강원도 투어라이딩 후기 끗
멋지다 춥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반성 ㅜㅠ
이번 주말에는 라이딩ㄱㄱ - (사실 구라임ㅋ)
와 정상에서 보는 별 기가 막히네 밥도 이렇게 추운 날 그렇게 타고 먹었으면 다 꿀맛이었겠다
ㄹㅇ 자전거 타고 먹으면 다맛있음ㅋㅋ - (사실 구라임ㅋ)
13번짤 너무 멋있어요
친구 사진인데 잘나온듯ㅋㅋ - (사실 구라임ㅋ)
캬...
멋지다 38번 역시 감자도라 저런걸 볼수 있는건가..
빛공해 없는 시골가면 저정도는 다 가능할듯?? - (사실 구라임ㅋ)
왜 자전거를 타고 등산을 하시죠??
캬... 개고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