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라이딩중 8일사이에 펑신 3번 영접하고 멘붕와서 바로 3번째펑크 이후 샵달려가서 튜브리스 세팅 해옴.

그뒤로 1년반이지났음

1년반 사이에 만키로정도 탄거같은데
산악이랑 로드 공도에서 펑크로인한 라이딩 중지상태 0회
그리고 내가 인지한 펑크는 4회있었음 (모두 실란트가 막아줌)

한번은 등짝에 실란트 튀어있어서 펑크난걸 알아챈적도있음. 꽤 큰 펑크였는데 막힌듯.

인지하지 못했으나 펑크가 알아서 막힌경우도 수번 있었을듯.



승차감관련

내가 애초에 굵은타이어성애자라 그런지 클린처대비 큰 차이 못느꼈음. 오히려 타이어 깍두기상태나 클리어런스, 공기압 세팅에따른 차이를 더 크게느낌. 근데 승차감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보면 분명 승차감 향상은 있을거임. 아마 클린처로 돌아가면 승차감 구린건 느낄수있을거같음.



튜브리스 세팅관련.
  
처음 튜브리스 세팅할때만 샵 도움받고 그뒤론 유튜브보고 배워서 직접 다함.

일단 튜블리스의 경우 타이어비드가 림이랑 안착되는게 타이어를 많이 타는거같음. 피렐리제품들은 겁나 짱짱해서 끼는데 힘든대신 장펌프로도 비드 잘잡힘. wtb제품은 장착은 쉬운데 장펌프로 비드 안잡혀서 무조건 고압쏴야되더라. (림마다 다를수도있음.)

어쨋든 림이랑 비드 안착은 타이어 끼우기 빡빡하면 장펌프만으로 비드 안착 가능성 높음. 간혹 고압으로도 안착 안된다고 하던데 난 그런적은 없었음.
  
고압은.. 나같은경우 직장에 고압컴프레셔가 있고 아파트 관리실에도 고압 컴프레셔가 있어서 문제없는데 세차장가서 먼지청소기로 하기도하고 등산로입구 먼지털이기로 하기도 하고 제각각이더라. 샵 가서 하면 젤 속편함. 비드안착시키는건 단골샵이면 돈안받고 그냥 해줄듯도싶음

세팅은 결국 숙련문제. 내 기준 앞뒤 새로 세팅하는데 30분-1시간정도 걸림. 실란트 주입까지 포함



밀봉 관련
이건 좀 어려운 문제인데, 밀봉이 잘 안된 케이스가 있어서 결국 타이어 폐기한적도있었음. 측면 사이드월이 얇게나오는 타이어들이 간혹 있음. 튜브리스인데 타 회사대비 무게가 가벼우면 높은 확률로 사이드월이 얇을수있음.(+지우개임) 이 경우 실란트 조합에 따라 측면 밀봉이 안되기도함. 내가 겪은 케이스는 브레데스타인 아벤추라 그래블타이어에 자이언트 실란트. 결국 아무리 림 눕혀놔도 측면 못막아서 타이어 폐기함. (마일리지 얼마안남아서 미련없이 버리긴 했음)

그리고 밀봉이 애매하게 되서 수일지나면 공기 빠져서 말랑거리는 케이스도 더러 있는거같고.. 이런 경우는 실란트 보충해주면 다시 잘 막히기도 함. 장착하고 실란트넣고 바람넣는데 비드사이로 실란트 줄줄흐르기도함. 이것도 대부분 잘 막힘.
림테잎 부착 불량으로 밀봉안되기도 하고, 밸브장착 잘못해서 밀봉이 안되기도 함. 이런건 휠 빼서 물 담궈보면 바로 견적나옴. 처음 튜블리스 세팅 했다가 밀봉 안되면 상당히 멘붕 올거임. 워낙 여러 변수가 많아서 처음 튜블리스 세팅할땐 가급적이면 샵이나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정신건강에 좋긴함.

정상적으로 밀봉 잘 된경우(보통 세팅 후 두어번 타면 밀봉 되는게 정상) 내가 보통 공기압 40정도넣는데 1주일 지나도 30정도 유지됨. 1달지나도 20정도 유지됨.



림테잎

요새 휠셋들 튜브리스림테잎 많이발려나옴. 제조사들이 튜블리스세팅을 강하게 권고하는 느낌이 들정도임. (튜블리스벨브까지도 장착된채로 출고되기도함)간혹 안발려나오기도하는데 붙이는거 유튜브에많이나옴. 어렵지않음.
림테잎 붙이는게 어려울거같으면 림스트립(탄성있는 고무줄밴드라보면됨)장착해도됨. 장착은 쉬운 대신 림테잎보다 무거움.

자기 휠셋 이너림폭+2mm로 고르면됨.
림테잎도 수명이있다고함. 얼만지는 모르겠는데 최소 2년은넘는듯함



실란트 보충주기

누구는 3개월 누구는 6개월 누구는 1년 누구는 없이타다가 펑크나면 넣음 이라는데 정답은없는듯.(펑크나면 넣는다는놈은 ㅈㅊㅅ에서 봤는데 실란트없이 어찌밀봉되나 신기하기도함)

밀봉상태에따라 내부 실란트 마르는 속도 천차만별임. 참고로 오렌지실란트는 두종류가 있는데 (레귤러/엔듀런스) 레귤러 넣었다가 3달도안되서 실란트 싸그리 말라있는거 보고 기겁을 했었음. 엔듀런스는 6개월정도 지났는데 아직 남아있음. 실란트별로 마르는 속도도 천차만별임.

실란트 잔여여부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핀이나 압정으로 직접 타이어 6시방향을 뚫어보는거임. 실란트가 남아있으면 바로막힘. 말라있으면 안막힘. 밸브코어열어서 길다란 스틱넣어 찍어보는것도 방법인데 벨브코어 열고빼기 ㅈㄴ귀찮.
근데 애초에 실란트가 말라가면 바람 빠지는속도가 빨라져서 알게되어있음.

내가 올 2월에 세팅한 튜블리스 7월에 앞뒤타이어 바꾼다고 비드 뜯었는데 실란트 거의 안말라있고 찰랑거려서 주사기로 다시 다 빼고 앞뒤바꾸고 그대로 다시 채워넣음. 추가보충 없이 최근까지 잘 쓰다가 다른 타이어로 교체했는데도 꽤 많이남아있었음. 9달을 보충없이 멀쩡히 쓴거임. 아마 1년이상 갔을거같음..



실란트

이거저거 써봤음. 판쳐, 본트래거, 오렌지실란트, 자이언트 이렇게 네종류. 사람들 많이 쓰는 에페토마리포사는 안써봄ㅋ
저 넷중엔 본트래거를 최고로 쳐주로싶음. 써보다 맘에들어서 1리터짜리 사놓고 쓰고있음.

자이언트실란트는 기대이하였고 (스탠스노튜브 슈발베블루독이랑 같은 제품임)
  
오렌지실란트는 레귤러는 마르는속도 너무 빠름. 밀봉력 좋다는데 내가보기엔 별로였음. 엔듀런스는 평타이상은 치는듯함.

판쳐도 무난하니 좋은듯함. 판쳐쓰던 타이어에 유리조각 박혔었는데 유리조각 빼니 실란트 뿜뿜하다가 결국 막히긴함. 유리조각이 꽤 컸음.

근데 본트래거에 꽂히니 본트래거실란트만 쓰게됨. 해외 포럼에서도 평가가 에페토마리포사와 더불어 상위권임.

그외 스쿼트 실란트도 평이 좋은듯 하고 다른것들도 다 써보고싶은데 귀찮기도하고 본트래거 너무많이사놔서 그냥 앞으로도 쭉 본트래거 실란트만 쓸듯함

실란트를 섞어쓰는것에대한 질문글도 많은데, 이건 나도잘모르겠음. 안섞어봤는데 조만간 휠 한짝에 들어있는 오렌지실란트 다 마르면 본트래거 넣어 쓸예정이긴함.ㅋㅋ 아마 기존 실란트가 다 말라있으면 다른 실란트가 주입되어도 전혀 문제없을것으로 생각됨.



결론

튜블리스는 처음 세팅이 지랄맞을수있는데 펑크막는실력은 발군.

유지보수 살짝 귀찮은데 밀봉만 잘되면 유지보수하는데 노력 별로 안듬.

갤러들도 아직 안써봤으면 한번 써보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