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함급 카본 프레임 크랙나거나 잔고장 나는거 보고 생각나는건데
암만 비싼돈 들여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카본프레임을 정밀하게 붙이고 구워내고, 불필요한 부분을 깎아 낸다고 하지만
몇백~천만원이 넘는 극한의 감량을 한 기함급이 크랙나는 사건이 심심하면 한번씩 보이는데
현대 카본 소재로 만든 자전거에서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이용 할 수 있는 무게는 8~9kg이 한계가 아닐까?
카본도 측면 하중 고려하고(?) 두껍게 바른 프레임들은 진짜 개튼튼한데,
물론 작정하고 비싼부품을 쓰면 6kg대까지 감량이 가능 하겠지만, 이건 진짜 수명이나, 인도나 보도같은 주행환경, 일상 주행에서 누적되는 피로와 충격을 중시하기 보다는 오로지 감량하여 '대회'만을 위해 만들어진 일반인들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은 특수 한 용도의 부품들로만 조합한것 같아서,
나스카라는 자동차 대회는 규정상 오로지 시중에 판매되고있는 상용차만을 개량하여 출전이 가능하다고 함, 차량도 오로지 대회 기간에만 버티면서 극한의 최고성능을 끌어 낼 수 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설계에 부품수명이나 잔고장 같은걸 거의 고려 안하지,
이런 자동차들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출퇴근이나 도로환경에서 몰 수는 있지만 어마어마한 잔고장과 짧은수명으로인한 잦은 부품교체 + 취급과 보관도 매우 까다로울거임 당연히 승차감이나 이것저것 고려하면 일반인이 몰고다니기에는 몇억짜리 자동차가 천만원 중반에 살 수 있는 아반떼 만도 못할거고
나는 이게 자동차 시장을 보고 자전거 시장을 보면서 위화감을 느끼는게,
자동차 시장은 대회에서 기록 향상을 위해 신기술 도입 -> 해당 신기술이 자동차 대회에서 검증을 마치고 일반 실생활 차에 적용됨 인데
자전거 시장은 대회에서 신기술이 도입된 자전거거 부품이 도입 -> uci 규정에 의하여 해당 부품이 그대로 민간 시장에 유통
이 되어버리니까
나름 신기술을 적용한 자동차를 몰고 모터스포츠에서 나온 자동차에서 뽑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자동차 시장과 달리
이렇게 되어버려서
물론 자전거판도 저런 규정이 없으면 돈쳐바르면 곧 기록으로 나오니 중소 팀들도 동등하게 참여 할 수 있는 규정이 있어야 하긴 하는데 자전거에 적용된 기술도 고도화 되면서 점점 일반 라이더와 대회선수들의 부품에 원하는 성능의 지향점에 대한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것 같음
뭔가 가성비 그래프에서 보듯이 가격은 가격대로 나가는데 실생활 환경에서는 저렴한 제품보다 오히려 성능(내구성)이 떨어질 수도 있는거 아님?
보니까 같은 11단 체인이더라도 105부품 수명과 고장 횟수가 상위등급의 듀라에이스나 울테그라보다 훨씬 적게 고장나고 튼튼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일반라이더 입장에서는 무게 8.5kg에 105급 기계식 11단이면 충분하고도 남는거 아닐까, 그 등급 이상이면 내구성과 수명이 이전등급만 못하고, 이하는 성능이 떨어지니까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당연한 내용들에 글이 너무 중구난방한 느낌이야...
걍 잠결에 써서 개판인가 보다, 걍 씻고 자야지
정성추, 역시 글 뒤져보면 일본에서 카본프레임 비파괴전문으로 하는 갤님 있는데.. 그님도. 레퍼런스보다. 한등급 아래가 튼튼하다고함. 오히려 비싼 경량딸프레임이 엄청 약하다고
맞는 말이지
응 6키로대 프레임 17년식 일년에 7천키로씩 타도 아무문제없어 ㅋㅋㅋ
1,2짤은 qr체결제대로 안해서 난 사고라는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