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에다가 고무줄을 감는다고 생각해 보셈.
먼저 빨간색처럼 원통의 지름이 고무줄보다 작다면 고무줄에는 제대로 장력이 걸리지 않아서 덜렁거릴 것임
또한 파란색처럼 원통의 지름이 한쪽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구조라면 고무줄은 작아지는 방향으로 말려 내려올것이야
여기서 고무줄이 타이어의 비드라고 생각해보셈.
(타이어 비드는 타이어 양 끝의 단단하고 탄력이 매우 강한(?) 부분으로, 부풀어있는 타이어의 단면은 양쪽의 비드가 림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중간이 볼록 튀어나오게 됨)
그럼 마찬가지 원리로 림의 직경이 작으면 비드가 헐렁해져서 제대로 밀봉이 안될거고, 또 림이 경사져있으면 경사를 따라서 림이 지름이 작은 쪽으로 비드가 밀려나서 결국엔 밀봉이 안되겠지?
그런데 튜블리스를 한다면 타이어 내부 공간의 밀봉이 잘 유지되야 되는거고, 그렇다면
1. 비드가 림에 단단하게 물려야 함
2. 비드가 물려있는 상태에서 이탈이 적어야 됨
을 적어도 만족해야 된다고 볼수있음.
그래서 위 사진처럼 튜블리스 림은 림 양쪽에 평평한 구간이 있어서
일단 그위로 타이어를 올리기만 하면
1. 비드의 장력(탄력?)으로 인해 내부가 밀봉됨. 따라서 공기가 안빠짐
2. 비드가 얹어진 부분이 평평하니 비드의 장력이 일반 림처럼 타이어를 중간으로 밀어내지 않음.
맨 위의 고무줄 비유로 설명한다면 대충 이런 모양, 주황색 위치가 정상적으로 비드가 걸려야되는 위치인데
클린처림은 가만히 두면 고무줄이 중간으로 말려들어가 헐렁해져 밀봉이 유지될수 없어 튜브의 압력를 통해 강제로 고무를 옆으로 밀어줘야되지만
튜블리스는 양옆에 걸리기만 하면 딱히 중간으로 말려들어오지 않고 잘 밀봉되는 구조임을 알수 있음
그리고 그 전에 클린처는 공기의 이탈은 상관이 없고, 양쪽의 훅이 비드의 이탈은 막아주는 구조라 비드나 림 자체도 좀 널널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튜블리스 (레디) 타이어와 림들은 림 안쪽에서의 밀봉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꽉 끼게 만들어진경우가 많음
아무튼 이정도만 해도 튜블리스 레디 림의 조건을 만족한다고 볼수 있는데,
사실 평평하기만 해서는 저압에서 타이어에 측면 하중이 너무 크게 가해지면 밀려나오는 등 타이어가 중앙으로 이탈할 위험이 여전히 존재는 한다고 볼수있음
그래서 마빅의 UST 규격부터 해서(실란트를 안써도 잘 밀봉이 되도록 하는 규격으로 유명) 여러 제조사들은
이런식으로 비드가 물리는 쪽 직전에 턱을 만들어서 타이어비드가 양쪽에 일단 걸리면 중앙으로 밀려들어올 확률을 크게 낮추는 경우도 있고
요런식으로 약하게 역경사를 줘서 마찰력 뿐만 아니라 자체 장력으로도 타이어 비드가 림 끝에서 중간으로 말려들어오지 않게 하는 경우도 있음
이까지 읽고나서 "그럼 중간은 왜 깊게 파여서, 타이어 비드의 둘레보다 작게 되어있냐?" 라고 질문을 한다면
그래야 타이어가 장착이 됨...
안그래도 딴딴한 타이어를 높은 사이드월을 넘겨서 장착해야 되니까 림의 중간마저도 너무 지름이 커진다면 끼울수가 없겠지 ㅇㅇ
존나 성의 있어... 천사인가...
나도 처음 알고나선 신기했던 내용이라
이새끼타는자전거치고 정보는 어서잘긁어와
비싼거 탐->내가 건들면 좆될거같음->샵에 전부 맡김 싼거 탐->ㅋㅋ좆되봐라 새로사면되지->자가정비 500배
오우 막휠도 보통 튜브리스림 형태던데 바로 컨버젼가도 되는각이네
근데 그 튜블리스 레디라고 안 명시된 림이면
https://alexrims.com/wp-content/uploads/2016/07/EN24.png
이런것처럼 턱은 있더라도 알게모르게 안쪽으로 경사져있을수도 있고 또 내부 직경자체도 좀 작을수도 있기는 함
https://www.notubes.com/rim-strip
이런 림 스트립을 쓰면 밀봉은 된다고는 함. 스탠스에선 현재는 단종된거 같은데 다른 제조사에서는 비슷한거 만들고 있는듯. 근데 구조상 공기압이 낮을때 비드가 제대로 안착이 유지되는지는 몰?루
아 다시보니까 형태보다는 비드 물려주는 훅이랑 안쪽월이랑 타이트하게 잡아주는게 관건이구나
이래서 튜브리스레디 림들이 클린처림보다 타이어 끼우기가 쉬움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