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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내세웠던 장점을 부정할 수 없어서

억지로 세상에 낳음 당?한 그런 기괴한 존재임 ㅇㅅㅇㅇㅇ

마돈은 아이소스피드 도입 이후 항상 독보적이었음

에어로 로드 중에 마돈만큼 승차감이 좋은 게 없었거든


근데 아이소스피드를 조절식까지 만들며 뇌절한 끝에

결국 아이소스피드 최종형은 진화 실패라는 결론이 났고

(알 사람 다 알겠지만 불량부터 시작해 정비성까지 나쁨)


거기다가 암세포처럼 여기저기 직영점을 싸지르고선

문제는 미국도 경험 없는 젊은 애들 데려다가 쓰는데다

글래스도어 사이트만 가도 페이가 너무 형편 없다

그런 평가가 멈추질 않는 마당에 그렇게 복잡한 물건을

지속적으로 판매했다간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 옴

전에도 말했지만 친절하다고 실력이 좋은 건 아니니까?

게다가 돈도 많이 못 받는 곳에 그걸 고칠 실력자가 올까?


그 결과 마돈은 승차감이 우수한 에어로라는 간판명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버리면 병1신 쪼2다 인증임

그래서 트렉은 고민 끝에 좆렉했던 걸 재활용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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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역대 최악의 트렉 풀샥이었던 탑 퓨얼 SSL의 싯포를

마돈에 이식해서 “플렉스 스테이” 효과를 보려고 한 것임

이렇게 휘어져 있으면 아이소스피드를 거세 당했어도

카본 자체의 물리적 특성에서 승차감 개선이 가능해진다

마돈은 산악 자전거가 아니라서 부러질 가능성도 낮고

2009년에 나온 거 2023년에 재활용하면 잘 모를 거고

그렇게 해서 신형 마돈은 자기가 맨날 자랑하던 간판인

에어로인데 승차감은 편할 수 있다를 고자 상태로 지켜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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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세 수술 자리에는 이렇게 흉터가 크게 남았다

휘어진 싯튜브를 예전 탑 퓨얼 SSL처럼 만들게 되면

분명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저걸 받아낼 구조가 필요했고

그 결과 아이소플로우라는 고자 인증 흉터가 생겼던 것임


저게 에어로에 도움이 안 되는 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음

당장 표면적이 늘어나게 되는데 그게 항력을 늘리면 늘리지

유체역학의 법칙을 왜곡시켜서 더 빨라지게 한다? 안 됨

그냥 저건 고자가 된 놈을 환관 만들어준 것일 뿐이지

저걸로 더 좋아질 구석은 단 1도 없다고 보면 된다 ㅇㅇ


마돈이 무슨 비행체여서 양력이 필요하면 또 모르는데

땅에 붙어 다니는 놈이 저걸 써봐야 항력만 늘어날 뿐임

결국 나는 고자(아이소스피드 삭제)가 되어버렸지만

물건(승차감)만큼은 아직 달려 있기는 하다, 그 정도임


신형 마돈 요약:

의사2

고자1


이거다 ㅇㅅ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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