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서 계속.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282987&page=1


이번엔 외장비비를 장착할꺼야.

외장비비는 종류가 엄청 많은데 나처럼 자전거 만들어 타거나 자가정비 하는 사람은 모든 부품을 시마노로 통일하는 것이 좋아.

부품도 싸고 쉽게 구할 수 있고 공구 늘리지 않아도 되고.



비비 집어넣고.

친절하게 조이는 방향도 적혀있음.


끙하고 힘주는 정도로 조이면 끝.

정말 편하지.

저 비비 구멍의 지름은 24mm야.

대부분의 자전거는 24mm가 당연한 거.



하지만 사용할 크랭크의 꽈추는 19mm.


친절하신 HRTC 형님은 헐렁한 구멍을 메꿀 어댑터도 챙겨주셨다구.



크랭크 넣고


FSA 크랭크의 상징 웨이브 와샤.

이 와셔가 크랭크의 유격을 잡아주는 역할을 함.


이쪽도 장착.

이렇게 끝나면 편한데 크랭크 돌아가는데 저항이 생긴다.

크랭크가 비비를 압착하고 있는 상황.

정비하다 보면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겨서 재밌다.


살펴보니 어댑터가 돌출된 부분이 있어 이 길이만큼 압박되고 있는 거.

할수없이 웨이브 와셔를 제거했고 발생하는 유격은.


두유곽 잘라 만든 스페이서로 유격을 잡았어.

우유곽으로도 만들어도 되고.

두께는 0.2~0.3mm 정도인데 난 한번에 많이 만들어 두고 써.

비비에도 쓰고 스프라켓에도 쓰고.

자전거 샵이야 우유곽 잘라쓰면 욕 먹겠지만 방구석 미케닉이 이런거지 뭐.



톱니가 커져서 앞드레일러 다시 세팅하고.



휘적휘적 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