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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에 영어 약자로 약을 파는 글이 올라와서 써본다

앞으로 어디서 누가 저런 말 떠들면 조져줄 수 있을 거다


1.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우리는 이걸 주로 ‘주문자 위탁 생산’이라고 번역한다


이 방식은 말 그대로 브랜드가 ‘제조’만 위탁하는 건데

그 외의 모든 것, 즉 기획부터 설계, 마케팅 그리고 유통

모든 것은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가 다 이 방식을 쓴다


대표적으로 캐니언 보면 자전거 조립은 자이언트에서

특히 최상급 프레임은 퀘스트 컴포지트에서 제조하는데

알다시피 그외에 모든 건 전부 캐니언이 알아서 한다


2. ODM은 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우린 이걸 ‘제조자 설계 생산‘이라고 번역한다


브랜드가 생산, 즉 제품의 기획, 설계, 제조 전반을

전부 업체에 위탁해서 이렇게 해서 완성품을 만들어오세요!

그러면 제조업체에서 알아서 다 해갖고 브랜드만 붙인다

물론 마케팅과 유통은 의뢰한 브랜드가 알아서 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악명 높은 최신 삼성 A 시리즈가 있는데

이름은 삼성이지만 더 이상 설계조차 삼성이 하지 않음

단가 맞춰서 성능 이 정도로 뽑아서 완성품 만들어줘

해서 나온 결과물에 삼성 브랜드 붙여서 파는 것이다


3. OBM은 Own Brand Manufacturing

우리는 이걸 자체 상표 생산이라고 번역한다


이건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브랜드가 알아서 한다

제품의 설계, 제조는 물론 유통과 마케팅도 다 알아서 함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생산 설비도 다 갖추고 해야 하며

몇몇 부속은 하청을 줄 수 있어도 핵심은 전부 브랜드 몫임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예시로는 롤렉스가 있다 ㅇㅇ

얘들은 진짜 단 하나도 어디 맡기는 거 없이 지들이 다 하고

그 흔한 시계의 팔찌 부분 위탁 생산조차 온몸으로 거부함

한 마디로 모든 회사의 꿈과 같은 존재라고 보면 쉽다


한 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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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다 ㅇㅅㅇㅇㅇ

앞으로 어디서 OBM으로 아가리 놀리면 입을 째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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