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날 미친듯이 힘들었던 하코네를 넘어오고


이제 아이치현으로 들어가는 날이 됐음


진짜 여행이 거의 끝나간다는게 체감이 엄청 컸지


아오모리부터 시즈오카까지 내려가는것도 끝났고


이제 도착지인 후쿠이현까지 횡단만 하면 끝나니까 ㅠㅠ














20일차 경우 9월 17일이었고 태풍 난마돌이 접근해 오고 있었음


바람이 심상치 않지만 이거 기다리면 답이 없어 보여서


일단 그냥 출발 때림

















출발하면서 찍은 완전히 망가진 내 다리 피부 ㅋㅋㅋㅋㅋ


위에 허벅지 하얀거 보면 원래 우유피부 보유자였음



















시즈오카시의 나름 도시와 같은 모습


시즈오카 친구한테 시즈오카 시골아니냐고 놀리면


엄청 화내더라
















점점 시내에서 떨어져가는중


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람이 좀 강해지기 시작함 ㅋㅋㅋㅋ












이거 산 예뻤음


근데 전날 파란하늘 어디갔냐 ㅋㅋㅋㅋㅋㅋ
















요로코롬 예쁘고 아기자기한 자전거 도로 등장해줌


이런 자전거 도로 나와도 10키로도 못탐


결국 국도위주로 타고 가야 함














이런 다리 지나가는게 가장 좋더라






















이 날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길이었음


자전거 타고는 절대 못가고


끌고 올라가는데도 겨우 끌고 올라간 오르막 길이었음


















위에 오르막길 다 올라오니까 무덤있는곳 끝까지 올수 있었음


언덕 위에서 동네 내려다 볼수 있어서 꽤 좋았음























일본도 참 산이 많아 ㅋㅋㅋㅋ


또 다시 업힐 업힐















이거 ㄹㅇ 감탄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별거 아닌거 같은데 되게 멋지더라


사진으로 봐도 그때 감정이 생각나네
















가는 길에 시즈오카현에 있는 완전 시골동네 전체가 마츠리 준비중이더라


아직 갈길도 멀고 마츠리 시작할때까지도 시간이 좀 남은거 같아서


못놀았던게 너무 마음에 남고 속상하더라


자전거 여행의 단점이 이거라 생각함


몸이 존나게 힘들다 보니까 결국에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이런거 하나하나 다 즐길수가 없었음


이거 참가하면 여행 일정 전체가 망가져 버리니까....


그렇다고 밤에 자전거 타는건 또 무섭고 흑흑













역 이름이 너무 예뻐서 찍어봄


아이노 ㅎㅎ


















이번 자전거 여행으로 얻은 내 스킬은


그저 힘들면 아무 길바닥이 드리 눕거나 앉아서 쉴수 있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앉아서 디시 눈팅하는데 옆에 고딩이 지나가면서 인사 해주더라


텐션 높여서 같이 인사해줌 ㅎㅎ














도시사이드인 하마마츠로 진입


하마마츠에 사는 친구한테 이거 건물 뭐냐고 물어보니까 장문으로 설명하더라


물론 지금은 까먹음 ㅋㅋㅋㅋ


하마마츠 주민들은 시즈오카보다 아이치현이랑 더 가깝다 보니까


아이치나 시즈오카나 다 많이 다니는듯 하더라











그렇게 목적지인 토요하시에 진입하고 20일차도 종료!


다음날이 정말정말 걱정이 됐던게


다음날 부터는 말 그대로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함....
















넷카페의 무제한 음료수


음료수 아이스크림이 무제한이라 당 보충은 문제 없었다!













맨시티 경기 중계 뛰면서 넷카페에서 밥먹고 자러 갔습니다~

















20일차 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