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월 XX일

스산한 바람이 분다. 이럴 때마다 왜이리 옆구리가 시려운지... 나이 먹은게 서럽다.


X월 XX일

고시원 총무는 자꾸 자전거 들고 들어온다고 쿠사리 준다. 씹새끼...


X월 XX일

이 자전거로 말할 것 같으면 이탈리아의 명품이라고 설명하려다 내방에서 홀애비 냄새 난다고 민원 들어와 총무한데 또 까였다.


X월 XX일

꿈에도 그리던 도그마 단톡방에 초대 되었다. 오늘은 기쁜 날이니 무파마를 끓여 먹었다.


X월 XX일

인터넷에 자랑질 하려고 아이피 돌려 쓰다 걸렸다. 독거마도 못 알아보는 XX들!


X월 XX일

70개월 할부로 끊은 내 독거마.. 독거마.. 스산한 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