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와서 자출 할지말지 고민하다 문득 생각난건데,
나이 한자리일때 이순신 그려진 자전거가 있었음.
싱글스피드에 밴드브레이크라 비오면 멈추지도 않고 또 무게는 더럽게 많이나가는 고철 그자체였지.
그걸로 처음 자전거 배워서 동네 골목이랑 논두렁이랑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학교갈때 계단도 타고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점프도 뛰고 하다가 결국 헤드셋이 작살나서 버릴때까지 탔음.
지금은 유압디브에 샥 달고도 무서워서 깨작대는걸 그땐 어떻게 그렇게 다녔을까
몸무게
어릴때만 부릴 수 있는 객기의 특권인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