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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그


게임에 빠져서 2016년부터 자전거를 놓게되었다.


15년도 연 마일리지 천도 안됐지만 그이후론 거의 0~200사이였고


취준하고 취업하고 회사일에 치이면서 21년까지 마일리지는 0이었구


샵돌이하면서 드림카급으로 조립해놓은 자전거는 베란다 한 구석에서 방치되다시피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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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근데 예전에 입문시켜놓은 은X갤럼이 같이 타자고 하대..


예전체력만 믿고 호기롭게 나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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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m도 못타고 봉크와서 다리 다털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 시간 회식과 게임 앰생에 단련되어 몸무게가 58kg에서 87kg가 되어있었던걸 간과했던거임ㅋㅋ


평소에 허리도 삐걱거리고 체력도 떨어져서 이대로는 죽겠다 싶더라


사부작 사부작 다녀야지하고 캐니언 엔듀레이스나 보고있었는데 운명처럼 에어로드 재고가 들어왔다.


갤에도 에어로드냐 얼티밋이냐 엔듀냐 물어보는 글 썼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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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쯤 수령하고 첫 라이딩했는데 파워가 사람파워가 아니더라. 1점대였을듯.


확실히 파워가 개판이나니까 동기부여가 되더라고


나름 자전거 짬바도 있는놈이 이것밖에 안되냐 싶어서 마침 퇴사하고 프리랜서하니까 일없을 땐 남는게 시간이라 여기저기 쏘다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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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암도 다니고 하오고개도 다니고 동네 위주로 많이탔음


그리고 자전거 친화적인곳으로 이직하게되서 자출을 하게되었다.


환경들이 자전거에 맞춰지다보니 그래블도 한 대 더 장만하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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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그래블타고 임도도 타보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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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슷한 고민 (체력저하, 체중)을 가진 불알친구도 입문시켜서 같이 투1어도 재미있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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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전거 같이타던 지인들이랑 10년만에 다시 모여서 자전거도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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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MTB끌고 싱글도 도전해 보았다.


자전거 덕분에 많은 것을 알아가고 즐거운 한해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탈거야. 유산소는 짱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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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이 때의 건강했던 나로 돌아가는것.


식단을 안해서 체중감량은 정체중이지만 꾸준히 LSD해서 체지방 빼야지 ㅋㅋㅋ


갤럼들도 올한해 마무리 잘하고 부상없이 건강한 자전거생활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