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큰 돈 맞다.


근데,

우리나라 주식 투자 평균 수익률 함 봐라.

대충 찾아봐도 10프로 전후 나온다.

우스갯 소리로 주식 안하면 상위 5%안에 드는 수익률이라고도 한다.


아주 러프하게 봐서 년 20프로 내는 고수라 치자.

1000만원 넣었다면 1년 뒤 1200만원이다.

200 번 셈이다.


200... 큰 돈이다.


근데 1000만원짜리 자전거 사서 얻는 만족의 크기가 200보다 크다면?


자전거 사는 게 맞겠지.


진짜 경제학적으로 사고한다면 그게 맞다.


다른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가 한심해 보이고 답답하다 하더라도 

그가 그 선택으로 얻는 효용의 크기가 나머지 선택지가 주는 효용의 크기보다 크다면,

그의 선택은 이미 충분히 합리적 선택이다.


인생은 한 번이다.


어떤 선택으로 어떤 삶을 살더라도 그 순간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이미 충분히 좋은 삶이다.

과거는 항상 매몰비용이다.

내것이 아닌 것을 부러워 할 것도, 이미 지난 일에서 후회할 필요도 없다.


이게 경제학이 우리에게 주는 진짜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