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 존나 비싸 ㄹㅇ로
출발지 근처는 숙소가 없어서 한참멀리 가야되고
내가 또 살면서 언제 유럽을 가겠나 싶어서 관광도 할겸 미리 가있으려고 하는데 말도 안통하고 뭐있는지도 모르고
여행간다는 기대감 보다는 미지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딱봐도 고생길이 존나 훤해
원래 자전거타는게 돈 주고 고생하는거라고는 해도
너무 비싸니까 쫌 망설여짐
일본가서 할땐 그래도 말은 통하고 도쿄는 다 아니까 겁도 없이 막 갔었지 지구 반대편은 진짜 어케 가냐
요새 현실에 안주하면서 사는 삶에 만족해버렸어
그냥 이대로 집구석에서 전기장판이나 조지면서 암것도 안하고 사는거도 나쁘지 않을지도 라는 생각이 든다
가서 재밋게 잘 해낼 자신이 없다
내가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건 도와주는 사람도 많고 말도통하고 내 나와바리니까 가능했던거지
나 혼자서 모든걸 다 하려고 하니 막막하네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던거임 그냥 무섭다
내 생각보다 난 약한 사람이다
미국횡단 이딴건 진짜 맨정신으로 할게 아니다
국종도 안해본 내가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해보고 나니 즐거운거 아닐까 설렘, 걱정, 기대, 실망, 아픔등 다 포함해서 여행이니까 생면부지 하나 없는 타지 가는데 걱정되는건 자연스러운듯
응원합니다
내년에 가신다면 같이 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때 안가믄 또 언제가겟노 졸업전 후딱 가라 프랑스애들 영어도 좀 할그다
유럽 미국애들 교육열이 그리안높음 - 비앙키오우나..
교육열이 안높아도 학교에서 다 가르칠텐데.. 걔들도 더 잘살고싶으면 영어하지
프랑스는좀심함.. 근처 스위스독일은 ㄱㅊ은데
관광지 아니고 젊은이들 아니면 좀 빡세긴할듯
막상가면 다 하게됨
순서를 가능하면 바꿔. 관광을 하다가 자전거타는게 아니라 자전거 끝난 후 관광을 하는 걸로. 관광시 좀 힘들 수는 있겠지만 그땐 너와 함께할 친구들이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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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란도너+코로나+전쟁 크리로 항공권 고공행진ㅋㅋ
걱정되는게 많을수록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보시지요…플랜B도 짜놓구요…준비가 철저할수록 미지에 대한 공포보다는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