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탈수록 건강해진다는

이점도 크지만 자전거를 오래 타는

사람들이 뭔가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지는게


동호회같은 경우는 거기에서 정치질이나

샵 홍보하는 사람 장사꾼들 많은데


많은 게 재활기간동안

자전거를 혼자 많이 타는 시간이

약 2년정도 되는데

혼자타면 일정수준까지 올라가면

그냥 기록이나 실력이 정체되는 구간이

심하더라고요.


경쟁도 없고 협동 없고 그냥 개인기량만

일정구간 상승 및 유지되니까 단점이

재미가 없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몸으로 체감하니까

그게 정말 심하더라고요.


사람들하고 서로 경쟁하고 협동하고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의사소통 좀하고

필요한 부분 조언들도 듣고

꼰대질하는 거 어느정도 걸려서 듣고


옛날에 자갤에 동호회사용설명서라고

개념글까지 갔는데


1.현금 잔돈 가져다녀라

2.운전면허 물어보면

1종보통이라고 말하지마라

3.자가정비 실력 뽐내지마라

4.타이어펑크 나면 절대 천천히 때워라

5.동호회 여자있으면 말조심해라

적당히 선 유지하면서 지내라

6.비싼 공구가져다니지마라

7.다른 사람 짐 대신 맡아주지마라

8.편의점에서 보급품 대신 결제해주지마라


내가 쓴 글이였어도

사람 구분하면서 하는게 맞겠구나

라는게 느껴지는게


나한테 보답해주는 사람은

계속 보담해주고

내가 베풀어도 나한테 포카리

한 캔 절대 안 사는 사람이 있다


나한테 해를 입히는 사람 있어도

나한테 베풀어 주는 더 많아서

그걸로 오래 머물렀다는 걸

느끼게 되고


근데 좋아하는 사람들 10번 100번봐도

싫어하는 사람 1번 보면 기분 ㅈ같은 건

어쩔 수 없는데 그게 원래 사람이니까

어차피 싫어하는 사람 10번 봐도

좋아하는 사람 1번 더 볼 수 있어서

그게 정말 큰 힘이 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