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기준으로 포스 전동이랑 울테그라 기계식을 비교해본다.

오로지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비교다.


전동 포스axs의 장점

1. 징징이다.

2. 징징이라 미세조절을 어플로 할 수 있어서 뭔가 최신의 물건을 다루는 기분이 좋다.


기계식 울테그라의 장점

1. 포스axs보다 거의 300그람 가볍다.

2. 급격한 오르막을 만나는 타이밍에 앞 변속 시 페달링과 변속시점을 부드럽게 맞출 수 있다.(자동차 수동변속 할 때 변속 타이밍 맞추는 손맛 처럼)

3. 레버 대가리가 손에 잡히는 느낌이 더 좋다.


전동 안써봐서 호기심 반으로 포스 달린 걸 사 봤는데

흠.. 전동 뽕이 좀 가라 앉은 지금 와서 보면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


11단에서 12단 온 건 넘사벽 신구형 차이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10단 이후로 별 의미 없는 차이라고 생각해.

특히나 11단과 12단은.. 10t 하나 더 늘어난 정도의 차이라서.. 나 처럼 좁쌀 파워인 경우엔 그닥..


같은 업힐용 기어비를 만든다 쳤을 때 아직까지는 11단 카셋이 더 저렴해서 11단 32t, 34t 쓰면 저렴하고 가볍게가 가능..

크랭크를 '프락시스웍스 자얀테 카본 같은 600그람 초반 물건 쓰면 32t 체인링 쓰는 것도 가능해서 업힐도 편하고 무게도 더 가벼워지고...(300그람 이상 차이나게 가볍겠다...)


포스에서 무게 뺄려면 크랭크암을 레드로 바꾸고(응?) 카셋도 레드로 바꾸고(응응?) 하면 되긴 하는데 저거 두개만 바꿔도... 한 120만원 된다. 어휴... 자얀테 크랭크랑 울테 카세트 세트  2개 반 값이넹..ㅠㅠ( 자얀테 크랭크랑 울테 카세트 사고 핸들바도 바꿀 수 있을 돈이네..헐..)


암튼..

전동 징징이가 써보고 싶고 곧 죽어도 12단 신형을 써야제! 이러면 포스 달린 잔차 사는 게 맞겠지만

달아오른 머리를 좀 식히고 합리적으로 소비하겠다고 생각하면 11단 기계식 울테도 좋은 선택이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