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 처음으로 모텔에서 잠
그나마 싼곳으로 갔는데도 1박 4만원이라 눈물이 났음
엄청 피곤했는지 씻자마자 기절잠 잤음
그래도 모텔에서 자길 잘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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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은 포도와 와인산업을 엄청 밀고 있는듯
가는내내 포도밭이 있었고 와인 생산지도 종종 보였음
다만 겨울이라 싱싱한 포도대신 앙상한 가지만 있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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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 천지
시골개들은 멀찍이 있어도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짖음
여기 농장에선 무려 6마리가 튀어나와서 짖었음
게다가 따라오려고 함;
귀여워서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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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간 길 옆으로 경부선과 경부고속선이 따라 지나감
기차를 매우 자주 봤지만 빨라서 찍는데 성공한건 손에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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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간역과 황간면내
사실 규모만 보고 엄청 작은 면인줄 알았는데 인구 4천명대에 고등학교까지 있는, 오늘 지난 면중 제일 인구 많은데였음
이런데서 사는것도 나름 정취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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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면
아까 황간면보단 인구가 적음에도 오히려 더 번화한 느낌이 남
근데 영동군 인구 자체가 적어서인지 다른데는 그래도 면내는 나름 모여사는 느낌이 나는데 여긴 면내도 꽤 한적함
그런 분위기도 나름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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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가 경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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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파이프 같은게 떨어져 있어서 갓길로 치움
착한일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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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도 영동처럼 포도산업을 밀어주는듯
여기도 겨울이라 가지만 앙상
국도 따라 조금 가니까 그래도 교외지역같은 한적하지만 사람사는 느낌이 강해진 기분이 남
완적 한적했던 영동의 면과는 다르게...
근데 황간면 추풍령면의 인구가 더 많다는게 웃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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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일문
확실히 경상도에 들어왔다
여기부터 김천의 시가지가 펼쳐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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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 일대
시답게 좀 북적북적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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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내를 가로지르는 경부선, 경부고속선, 경부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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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일대
김천역 근방보다 더 번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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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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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자전거 도로는 왜깐거;
우회로는 시골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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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역 일대
혁신도시의 주 일원일 한국전력기술 건물이 크게 떡하니
신도시다운 세련됨과 화려함이 있음
근데 도시가 좀 빈 느낌;
규모에 비해 사람과 차가 적었음
김천 인구가 13만인걸 생각하면 이게 인구를 펌핑하는데 큰 도움은 안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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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가는 길
노루조심 표지판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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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유일한 읍인 아포읍
근데 정작 철도역은 폐역
인구 어느정도 있어보이는데 수요가 없었나봄
김천행 구미행 시내버스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철도가 필요 없었던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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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구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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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구미 시가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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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일대
역은 규모가 꽤 컸는데 시내는 도시 규모에 비해 조금 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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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착각이었음
구미시청 일대로 가니까 상가가 확 커짐
애초에 구미 시가지가 장난아니게 넓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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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공장 지대가 엄청 넓음
다만 위에서 보는것도 아니라서 사진에 담긴 힘듬
양옆으로 공장이 있는데 안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직접 와봐야 암
공단 같은 산업지대가 주는 웅장함이 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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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너머 시가지가 또 있음
구미가 확실히 규모가 짱 큰 도시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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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는 군대동기랑 고기
이 날 먹은게 빵 하나 아이스크림 하나가 전부라 너무 배고팠음
배터지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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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을 위해 다시 구미역 일대로
낙동강은 참 넓고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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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 99km
세자리수 찍을 뻔 했는데 아쉽
속도가 빠른것도 아닌데 모든 경로가 버스를 탄걸로 인식됨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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