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설 당일
그래서인지 지방도 북적북적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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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에서 본 밀양시내
생각보다 높진 않아서 전경이 보이진 않지만 예쁨
밀양강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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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죄다 문을 닫아 편의점서 아침
헬멧을 보더니 설에 라이딩 하냐고 물어봄
물받고 기다리는데 설이라고 튀김 몇 조각 주심
사진은 안찍었지만 다 먹을때쯤 귤도 받음
진짜 고마웠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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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 따라서 쭉쭉
중간에 강변이라 횟집이 몰린 골목이 있었음
저 생선이 뭔지는 몰루
조의영역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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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역과 삼랑진읍내
읍답게 사람 많음
사실 삼랑진에 들어온 목적은 경전선과 경부선의 분기점을 보는 거였음
하도 사고가 많이나 입체교차를 시켰다는데 그게 어떤지 궁금해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잘 안나왔고 눈으로도 보긴 힘들었음
그냥 가봤다는 사실에 만족
지금 부산에서 광주를 기차로 간다면 밀양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는 막장이라는 뜻도 됨
나중에 사상부터 쭉 잇는 신선 개통한다는데 언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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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달림
낙동강은 웅장하고 예쁨
바로옆에 경부선이 지나가는지라 쉴새없이 기차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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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문화관 인증센터에서 도장
위에 다른 도장은 대구에서 찍은건데 폰 박살로 사진은 못 올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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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역과 물금읍내
시내랑 연담되있고 양산의 대표 기차역일텐데 존재감이 이상하리만치 작음
수요가 없을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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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따라 올라감
물에서 노는 새떼가 특히나 많았던곳
가까이서 사진 찍을라하면 죄다 푸드덕거리면서 도망가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멀리서 찍음
저 새가 뭔 새인지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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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양주 구간은 고가라 계속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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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 양주시청
윈터의 도시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수없어
구시가지와 신도시는 붙어있지만 도로구조나 이런걸로 확 구분이 됨
역은 전부 신도시고 시청은 구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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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와 양산도시뷰
한국 도시들의 스카이라인이 악평받는 이유를 알거같음
저 아파트들이 예쁠수가 없음
또 강변도 안예뻐서 더더욱 안좋음
상가나 오피스지구가 있으면 그래도 낫겠지만 양산의 상권은 양산타워에선 잘 안보이는곳에 있음
신도시가 부산 배드타운 느낌도 있는지라 상권도 좁디좁고
양산뿐만 아니라 아파트촌인 전국 신도시가 다 똑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게 참 아쉬움
좀 더 예쁜 스카이라인에 도시의 개성이 살아날 방법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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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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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부산 입성
여기서부터 부산입니다 같은 표지판이 없어서 황당했음
어쩔수없이 저걸로 부산에 들어왔음을 증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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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따라 열심히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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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KTX도 서는 나름 큰 역
신기하게도 철도역과 지하철역이 평행하게 위치해 다리로 연결된 구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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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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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역 일대
서부산쪽의 번화가
근데 철도 사상역은 생각보단 별거 없음
서부산터미널은 노선도 손님도 많은데 터미널 느낌이 안살고 그냥 쇼핑몰 부속 건물 느낌
실제로 쇼핑몰이 붙어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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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이 다 닫아서 또 모텔
부산까지 무사히 온 나를 위해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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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달린거리 84km
내일이면 확실히 목적지엔 가는데 목적지를 어디로 잡을지가 고민임
되도록이면 부산앞바다에서 사진찍고 싶은데 어디 바닷가가 찍기 좋을지도 문제
아무튼 반환점을 돌기 직전
내일은 부산에서만 천천히 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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