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인맥이 곧 재산이라서 어떤 분야로든 사람 오래 만나는게 중요해 ...



그래서 골프 쳤었는데 골프는 이미 설계사라고 하는 순간 선이 그어진다 ㅋㅋ



그렇게 접근하는 사람이 워낙 많거든



그래서 자전거 시작했고 ... 일부러 좀 무리해서 좋은 자전거도 사고 옷도 사고 해서



형편 좋은 분들 많이 다니는 동호회로 들어갔었어.



예전에 쓴 글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로싸갤 하는 분도 있는 동호회야 ㅎㅎ



그런데 자전거도 똑같드라.



결국 어울리지 못하고 좀 붕 떠있다가 자연스럽게 나왔어 ㅎㅎ



자전거는 재밌어서 계속 타게 될 것 같지만 목적을 잃었는데 ...



느낀건 동호회 나가는 도중에는 어떻게든 업글하고 기변하는 생각만 했거든



그런데 안나가게 되고 보니 그 마음이 싹 사라지네



갑자기 내 자전거가 엄청 이뻐보이고 닻휠도 반짝반짝 빛나고 ... ㅋㅋ



역시 남하고 비교하지 않으면 그냥 좋은가봐



고백하자면 솔직히 로싸갤에서도 비싼 기함 누가 등록하면 비추도 눌러봤고



괜한 질투로 유동으로 괜히 시비도 걸어봤고 그래 ㅋㅋㅋ 미안 ...



기변하고 업글하고 싶은데 못 그럴때마다 마음이 비틀어졌었나봐



원래 남한테 공격적인 적 잘 없었는데 묘하게 컴플렉스 같은게 생기더라



아고 원래 좀 어눌해서 자꾸 횡설수설하는데 ...



결론은 혼자 타면 남이랑 비교할 일이 없고 기변욕도 없고 그저 행복한거같다! 라는 거 ㅎㅎ



다행히 순정상태에서 기변 하나도 안 하고 끝나서 ... 앞으로도 업글 안 하고 잘 탈 것 같다



수천만원짜리 자전거 타는 사람들 ..



애초에 다른 물건도 다 엄청 비싼거 쓰던데 내 형편에 굳이 자전거라고 그렇게 따라갈 이유가 없었어.



나오고 보니 이제야 현자타임이 진하게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