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피팅 값 참고용임.
지쳐서 바른자세 무너지면 의미없어.
체력, 지구력이 답이다.

입문1년도 안 된 허접이지만,

피팅 세번 받아봤어.

처음에는 스택도 다 낀 상태로도 허리 많이 못 숙였고
몸무게도 85쯤 나가는 뚱땡이라서 평지도 힘들었어.

그래서 페달 미는 걸 기준으로 피팅 받았어.
안장 샵에서 맞춰준 것보다 낮추고 뒤로 당겼지.

그러니까 손목저림, 어깨통증 확 나아졌어.
중요한 건 나아졌다는거지 없어진게 아니야.
뭔가 더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는 뜻이지.
그래서 타면서 조금씩 안장 위치 바꿔봤어.
점점 괜찮아지더라고

그런데 몇 달 열심히 타면서 최대 라이딩거리도 늘리다보니까
또 저리고 아프고 난리났어.

그래서 같은 곳에 한 번 더 피팅 받으러 갔지.
여기서 스템을 다 빼버리고 안장을 좀 높이고 뒤로 최대한 당겼어.

그러니까 또 확 나아졌어.
그런데 이게 또 라이딩 거리가 최고치를 갱신하니까
또 아프더라.

그리고 깨달았지.
아 피팅값은 계속 바뀔 수 있고,
자세로 인한 통증은 피팅으로 잡지만,
피로로 인한 통증은 체력을 늘려야 하는 걸.

그래서 지금은 로라방 하나 잡고
트레이닝 하고 있음.
피팅 아무리 잘 맞춰도 금방 지쳐서 자세 무너지면 다 의미없더라.

여기 코치도 다 괜찮고 지구력이 허접하니까 근지구력 늘리는 방향으로 훈련시켜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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