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bcdb27eae639aa658084e54482746c603696f830c2bc1554c6157dd76ec366eac685a0ea0cd05bb938c77ed2


고등 학생땐 10만원도 안할것 같은 생활형 mtb

대학생땐 여동생이 타던 포카리스웨트에 나오던 따릉이.

사회 초년땐 30만원 정도 하는 하이브리드,

최근에 카본 로드로 바꾸기 직전엔 20만원 짜리 알루미늄 픽시 였음.


그런데 로드바이크 승차감이 안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음에도

지금까지 탔던 그 어떤 자전거보다 승차감이 좋다.

페달을 밟고 자전거가 굴러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


물론 처음엔 엉덩이가 너무 아팠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전혀 그런거 없고.

같은 길을 2년 넘게 자출 했는데 이전 자전거에 비해서 무엇보다 덜덜 거리는게 없음.

3시간을 타도 허리가 아프지 엉덩이가 아프거나 그런건 없고.


제일 푹신하고 두꺼운 안장을 가졌던 여동생의 따릉이는 1시간만 타도

엉덩이 뽀개질것 같았음.


휠은 알루미늄인데. 이게 카본 프레임의 힘인지 

이전 픽시 자전거보다 약간 더 굵은 타이어 덕분인지는

모르겠네.


내 기준에선 엄청 비싼 자전거이고 정말 큰맘 먹고 산건데 기함은 대체 어떨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고, 폭주족들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