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도 안되는 추위에 찬바람에 많이 피곤했나봄
일어났더니 9시가 넘어있었음
오늘 날씨도 춥다 그러고 울산 사는 친구가 오늘은 시간이 된다기에 그냥 푹 쉬고 내일 가자고 계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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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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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천 따라 달림
저렇게 큰 새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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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뜻하게 대구탕
굴튀김 큰맘먹고 시켜봤는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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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
울산 시내의 대표역
정작 여객수요는 시 외곽의 울산역이 다 먹고 있어서 동해선 전철 승객 말고는 많이 없는듯
동해선이 강릉부터 부전까지 풀개통하면 떡상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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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상징적인 강 태화강
드넓고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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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에 모여있는 수많은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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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동굴피아
일제시대에 군용창고로 썼던 굴을 관광지화한것
유료라 들어가진 않음
입구에 울산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그린 수많은 그림이 있음
역시 고향이 최고임
일자리 찾아 뭘 찾아 지방 떠나는 사람이 많지만 솔직히 자기 동네가 많이 그리울거임
나도 고딩때부턴 실질적인 생활은 파주 밖에서 하고 있지만 여전히 파주가 홈그라운드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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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 로터리와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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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엄청 넓음
요 앞에서 친구를 만남
울산대 다니는 애는 아니고 태화강역과 얘 집의 중간지점이 여기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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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몇시간 수다떰
사진엔 안나오지만 크레페도 시킴
오랜만에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음
멀리서 왔다고 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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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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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서 동천으로
퇴적물이 많이 쌓여서 실질적인 강폭은 반도 안됨
하천 관리할때 퇴적물 따로 치우나 아님 걍 놔두나
몰루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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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에서 비행기 한컷
어른이 됐어도 비행기만 보면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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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항
사람이 거의 없음
비행기 편수도 많이 없고
국제공항이 아니라서 다 국내선인데 한국 땅덩이상 국내선 수요가 적을수밖에
제주행 수요는 많을법한데 의외로 편수 많이 없었음
땅이 넓던가 수요가 많은 노선간에 철도가 안 깔려있던가 하면 국내선도 활발할텐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보이는 공항
울산역보다 시내에 훨씬 가까운데 이걸 어필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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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는 길에 거친 동네
진장동이었나
암튼 거리에 식당이 가득한 곳이었음
먹거리 타운 느낌인데 컨셉은 없고 온갖 종류의 식당들이 서로 섞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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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식 요리 해주는데 있길래 갔음
오랜만에 집밥먹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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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3km
사상 최저기록 달성
어차피 쉬는게 목적이었으니 뭐
근데 어제보단 덜 춥고 바람도 덜 불었음
이럴줄 알았으면 걍 갈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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