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이 틀어져 있으면 자전거 페달링 할때도 틀어진 골반 그대로 계속 페달링 하게 된다고 하고,

로드바이크가 코어 근육과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하길래

헬스는 싫증나기도 해서 자세교정 및 유연성, 코어근육 향상을 위해 필라테스 등록했었음.


 오늘 첫 수업이고

1번짤이 리포머, 2번짤이 체어

2개다 거의 복근 위주로 운동이 되는것 같았음.

강사도 매 동작마다 복근에 힘주라는 말을 엄청 많이 했음.


 pt받기엔 너무 비싸서 그룹수업 신청했고,

6명 수업에 나 혼자 남자였음.


 초보자라고 노란띠 같은거 손목에 찼음.

강사 동작을 따라해야 하는데 내가 몸치에다

기억력이 나빠서 동작을 따라하는게 어렵더라.

골반 중립시키고 다리꼬고 그러면서 허리 돌리고 등등...

호흡법도 강사가 후후 소리 내는데 거기 맞춰서 하려니깐 오히려 더 어려운것 같았음.


 그래도 헬스 깔짝 거렸던게 도움은 되는것 같더라. 

어느 근육 쓰라고 하면 그 근육이 어딘지는 알고 힘은 줄 수 있었으니.


원래 자전거 한 3시간 타면 온몸이 아팠는데 

필라테스 하면 한 4-5시간은 탈 수 있길 기대한다.


은근히 우려했던게 강사가 내 자세 봐주면서 몸 터치하면

민망하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그런건 전혀 없더라.

예상외로 민망 했던건 나 빼고 다 마스크 쓰고 있어서

그게 좀 민망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