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세레브한 오레타치입니다 ㅇㅅㅇㅇㅇ

바로 -스-의 야심작 패니어, 쿨케이브 패니어입니다

왜 이름이 하필 시원한 동굴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작년에 이거 개병2신 같다고 깠었습니다


그도 그럴 게 웹사이트에는 플라스틱 통만 하나 딸랑

나와있고 심지어 -스- 코리아의 직무 유기로 인해

제품이 국내 출시된지도 한참 됐는데 제품 설명도 영어라

이거 안 팔릴 물건이라 내다 버렸구만 ㅉㅉ 그랬거든요


근데 매장에 들어온 걸 보니 의외로 멀쩡한 물건이었습니다

뚜껑이 없는 대신 그물망 제대로 된 걸 하나 넣어주는데

이게 널찍하니 물건 넣기도 편한데 그물망도 덮어두니까...


쉴 때 물건 잠깐 올려놓기도 괜찮고


결착 시스템도 클릭픽스 물건이라 끈도 달 수 있고?

등등 여러가지로 실용적인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점은 19리터에 달하는 정화조 수준의

단단한 플라스틱 외피를 자랑하는 패니어란 사실입니다


그래서 라이딩 끝나고 물건 잔뜩 집어넣기 좋습니다

물론 바이크 패킹 이런 거 할 때도 실용적이겠죠

다만 뚜껑이란 게 그물망 하나만 주기 때문에...

이걸로 진짜 어디 여행 가려면 방수팩 19리터짜리

하나 사서 물건 싸서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외피가 딱딱하니까 굴러도 안전하긴 하죠?


자 이렇게 보면 그냥 괜찮은 물건 산 거 같은데

제목을 왜 저 따위로 지어놓았냐 하면


이게 12만원이나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확실하게 검증된 클릭픽스 시스템을 달고 있고

핀란드 아웃도어 브랜드인 피엘라벤 콜라보 제품이라

같은 ‘케이브 시리즈’에 호환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플라스틱 통 하나에 12만원을 태운다는 것은 그런 겁니다


“야 이걸 사는 새3끼가 있네 ㅋㅋㅋ”


그래서 저는 내 마음 속 에스웍스 플라스틱 통을 샀다

그렇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여튼 직접 사서 써보고 추천하는 제품이지만

상당히 비쌉니다 이게 이 가격 맞나?

그래도 이런 게 국내에 있냐면 제대로 된 건 또 없으니

이런 게 필요하다면 사볼만 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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