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명을 좀 더 자주 라이딩 하게 만들고 싶음.
근데 이 놈들 내가 자전거 타자하면 졸라 안나옴
4번 권유하면 그 중에 한 번 정도 타는 듯.
한달에 2번? 정도 30키로 정도 타는 거 같음
급식 때는 자전거 타자 하면 바로 그냥
미세먼지고 날씨고 뭐고 걍 갔는데
이제는 무릎이 시리네 이딴 말도 안되는 핑계로 빠져나감
(우리 20대임)
2명 다 백수고 최근 몇 년간 운동 1도 안한 겜돌이임
얘네들 자전거 내 돈으로 내가 사주고
억지로 라이딩 시키고 있음.
나 친구한테 몹쓸짓 하고 있는 걸까?
오늘 라이딩 끝나고 헤어질 때
주말에 라이딩 또 가자니까 표정 썩어들어가던데
제주도 끌고가 - dc App
왜 좋아하지도 않는걸 강요해
내가 자전거 타면서 SNS 올릴 때마다 관심보이길래 납치했음
일단 길 잘닦여있는 한강자도 같은데서 시작해야함 무조건. 처음부터 업힐끌고가면 안돼. 그리고 처음에 그냥 살살타다가, 직선주로에서 스프린트치면서 승부욕을 발동시켜야함(여기서 승부욕 안생기는 친구면 포기해야함) 그리고 적당히 타다가 또 눈치봐서 반복. 이게 첫 단계
꼭 스프린트 아니여도 어떻게든 도발시켜야하는데, 가능성없는 친구면 도발 안당함
재미붙히는건 자신의 의지인듯
걍 냅둬. 관심 있고 좋아하먄 알아서 접근할거고. 아니면 말고. 강요 금지. - dc App
그냥 그 사람들한테는 자전거가 안 맞는 거임
자전거 운동으로 타지 재미없음
난 기분전환이나 명상용으로 타는데 나같은 사람한텐 기록이나 모임 이런건 안중에도 없음 그래서 지르고 꾸미기, 운동, sns용 등 사람마다 접근목적이 다르니 그 점을 잘 공략해야겠지
코스들 나열하고 어느 코스를 갈지 그들에게 선택하게 해봐
니가 천만원 짜리 사주면 할듯
취미는 흥미가 있어야 오래하지.. 누가 억지로 시키면 안 해. 거기다 방구석에서 게임하는거 좋아하고 운동 하는거 싫어하면 아무리 비싼 돈 들여서 꼬드겨도 절대 안 해. 내 동생도 그렇고, 친구들고 그랬고, 나도 내 기호에 안 맞으면 아무리 친한 친구가 이런저런거 같이 하자고 해도 안 하거든. - dc App
갤럼 댓이 잘 짚어 준 거 갵음. 얘네가 완전 초짜도 아니고 고딩 때 같이 자전거 동아리 만들어서 이곳 저곳 라이딩 다녔던 사이거든. 경험자니까 금방 돌아올 줄 알았음.
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 나도 고딩때 쉬는 시간마다 농구하면서 활동적이었다가, 사회나와서 개인시간 줄어드니까 게임에 빠졌음. 그런데 활동량은 줄었는데, 식사량은 계속 느니까 살이 막 쪘어. 죽겠다 싶어서 혼자 헬스를 시작했는데, 반년쯤 하니까 질리는거임. 할만한 재밌는 운동 없을까 찾다보니 자전거였고 지금은 기량 늘리는 재미로 계속 함. 그 친구들도 지금은 게임이 더 재밌어서 밖에 나가자는게 귀찮고, 친한 친구라 어쩔 수 없이 나가는 느낌이겠지만. 나이 더 들고, 게임이 재미없어지고, 새로운 취미를 물색할 때가 생길거야. 가까운 친구니까 그런 기미가 보일 때, 다시 한 번 넌지시 권유해봐, 동아리때 재밌지 않았냐고. - dc App
자전거를 사줬다고요!!?? 저랑 친구하시죠 ㅎㅎ
코스 맛집 계획 짜면서 돌아다니는게 낫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