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걸려서 할짓도 없고 방구석에서 심심해서 

내가 자전거 입문했을 때 부터 탔던 자전거 정리해봤음



알톤 T55D 2014


작성자는 고1때 자전거를 입문했는데

사실 자전거를 스포츠로 즐기려고 입문한 거는 아니고 

학교 통학용으로 자전거가 필요해서 입문했었음


고등학교가 집에서 거리가 좀 되서 버스를 타고 다닐가 고민하던 와중에

외할머니께서 외손주 자전거타고 다녀라 하시고 사주신 자전거임

(아직 매우 건강하심)


27.5? 인치 휠사이즈에 시마노 알투스 구동계를 장착한 모델이었음

자전거 모델은 내가 골랐었는데 그때 네이버에 자전거 추천 검색하니까

학생은 제동력! 무조건 디스크 브레이크! 라길래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간 유사MTB를 구매했었음


고등학교 때 이걸로 자전거 동아리 활동도 하고 

참 추억이 많이 깃든 자전거인데

대학교 입합할 때 즈음 달려있던 유압브레이크가 터져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상태로 방치했더니

군대 간 사이 부모님이 폐처리 하셨음...




 

슬라이드 어웨이 STEAM 2017


내 자덕인생 2번째 자전거임

본인은 고딩 때 자전거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이 때 우리 동아리의 분위기는 네이버의 그 웹툰 보고 들어온 

픽도 소굴이었음


나도 크로몰리 프레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대학교 1학년 휴학하고 군대가기 전까지 

다만 나는 인터넷에서 픽도 욕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크로몰리 로드사이클을 찾고있었고

그러다가 클&빈 까지 흘러들어가서 알게된


군대가기 전 

반년동안 알바로 모은 돈 다 때려박아서 

대만에 있는 자전거 공방에 프레임 빌딩 의뢰한 녀석임


콜럼버스 ZONA 튜빙에 

울테 8000 기계식 구동계로 드래곤볼 했었음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이메일 주고 받으며 페이팔 결제했던 기억이 남

내 첫 로드사이클이었고 지금은 하이브리드로 마개조 해서 잘 타고 다니는 중+

(당근으로 팔아치우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자꾸 잠수타서 걍 타고다님)










자이언트 트라디스트2 201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165557

스압)자붕이 10만따리 하브 강화해 와따이전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162656나는 지난 주에 직거래 판매자가 전화를 안받는 어려움을 겪고13년식 지개미 하브를 10gall.dcinside.com



작년에 우리 중대 중대장 자전거 맛좀 보라고 당근에서

10만원에 업어온 녀석. 업어오자마자 최저한의 정비와 함께 

중대장의 발이 되어준 녀석


게시글 봤던 사람은 기억할 거임

결국 중대장은 로드 뽕을 못참고 

로드를 질렀고, 주인 잃은 이 자전거는 우리 부대

상사님이 아직 잘 쓰고 있음


아마 내가 전출가도 우리부대 

공용자전거로 오래오래 사용될 듯 함




후지 바라쿠다R 201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244823

LTWOO 구동계 락브로스 휠셋 조립 후기호기심으로 시작한 알리발 에디션 잔차를 완성하고 오늘 첫 라이딩을 해봤음위 사진의 잔차는 프레임, 싯포, 체인, 스템 빼고 전부 알리 물건임어차피 내가 탈 물건 아니라서 걍 평소에 궁금했던 물건들 모아서 조립함&gall.dcinside.com



당근마켓에서 프레임셋 35만원에 주워와서 

알리발 똥템으로 드래곤볼 한 녀석임


이거 조립할 때 즈음에 알리에서

락브로스 휠셋을 매우 싼 가격으로 할인 중이었는데


휠셋 산김에 로드한대 조립하자 해서

충동적으로 조립한 녀석


LTWOO R9 11단 구동계

락브로스 50mm 카본휠셋

Sensha 컴팩트크랭크

ZRACE 듀얼피봇브레이크

OG-EVKIN 에어로 드롭바 등등

마이크로쉬프트 11-32T 스프라켓 등


알리발 컴포로 무장했음 시마노 부품은

스템 단 1개밖에 사용안함


지금은 자전거에 관심을 보이던 내 부랄친구가 

마루타 대신으로 타고 있음

타다 뒤져도 내 원망 안하기로 약속함




펠트 FR5 2018


고딩때 같이 자전거 동아리 하던 친구

재 입문 시키려고 도싸에서 업어온 녀석



FR5 는 해당 라인중에서도 가장 엔트리 라인인데

닻휠 순정구성으로도 7키로 중반이 나오는 

무지막지한 녀석. 


현재는 알리발 RYET 50mm 휠셋으로 교체해준 상태임

내 손 거쳐간 자전거 중에선 이녀석이 제일 경량자전거였음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줬는데 이 친구 요즘 바뻐서 자주 못탐 ㅠㅠ






첼로 엘리엇 S8 2018


이따 아래에서 소개할 레퍼런스 연탄 프레임이

질려서 충동적으로 기추한 녀석


순정 구성에 조향계만

시마노 컴포로 교체해줌


원래는 레퍼런스 팔아치우고 이녀석으로

전부 넘어가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본가에 보관해두고 휴가 때마다 본가가서 타고있음


레퍼런스 크랙나거나 박살나면

전동구동계랑 파워미터 전부 이녀석으로 이식할 예정









첼로 레퍼런스 M1 2015


현재 주력으로 타고있는 녀석


고딩 때 므틉타던 시절

유튜브에서 최형민 선수가 레퍼런스 타고

업힐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내 드림카였음


군 생활 하던 도중 종수아재한테 프레임셋만 사와서

3년 정도 보관했고


부사관 임관 후에 중대장 입문 시키면서

카본으로 허세부리고 싶어서

울테 11단 전동으로 조립함


중간에 질려서 엘리엇으로 갈아탔다가

텍스트림 뽕맛 때문에 아직까지 주력으로 타고있음


아마 박살 날 때 까지 타지 않을까 싶음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나 자전거에 돈 무지막지하게 쓴거 같기도 한데

자전거 같은 레저스포츠는 젊을 때 해야 그 재미가 있다고 생각함

속도계나 클릿 슈즈같은 부수기재 등 비용도 엄청 지출했는데


자전거 타면서 좋은 추억들도 많고 해서 후회는 안함


단지 디스크 기변뽕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