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천 지나가는데

가로등도 부족해가꼬 어두컴컴해가지고

진짜 전혀 안보이다가

전조등으로 밝혀진 길 끝에서 시커먼 놈이 내 옆으로 훅 지나가는게


진짜 사고날까봐 무섭다



밤 중에는 생각보다 사람 시야가 어마어마하게 짧아지는구나


그리고 스텔스들은 대체 눈이 어떻게 되어있길레 오밤중에 탈 수 있는건지

생물학적으로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