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풋풋하고 싱그러운 응애자붕이 시절에

진짜 좆도모르고 그냥 친구들 몇놈이랑 국토종주감...


근데 진짜 암것도 모를때 +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개쫄보라

이화령 내려올때 그냥 계속 브레이크 잡고 옴

끊어잡아야한다 이딴거 전혀몰랐음


그리고 그떄 폭염주의보 떠서 막 32도 35도 이랬나


어느순간부터 걍 풀브레이킹 잡아도 걍 안잡은것처럼 존나 잘달리는거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차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될것같긴 했는데

한 40인가 50 넘어가니까 온 자전거가 ㄷㄷㄷㄷㄷㄷㄷ 거리는데

걍 그 시발 아무리 내가 멀쩡해도 갑자기 뭔 부품 하나 날아가서 뒤질것같은기분


그래도 브레이크 잡으면 한 30 초반까진 줄긴 했는데 그래도 무서운


근데 갑자기 동네 픽도게이가 맨날 저런식으로 멈췄던거 생각나서

존나 덜덜대면서 어떻게든 뒷타이어 한쪽발로 누르니까 속도가 줄긴 하더라


그러다가 한참 줄임 + 내리막 경사 좀 줄었을때 속도 줄이고 좀 완충처리 되어있는 벽에 박아서 멈춤

손도아프고 정신도 아파서 한 30분동안 암생각없이 누워있다가 다시감




안물어본거 압니다...

그냥 생각나서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