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쇼크는 바로 뇌를 비롯해서 전신에 타격이 오는 응급 상황이야.
이걸 안 오게 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식사를 해서 피에 공급할 수 있는 당을 적당히 보유하는게 보통 상태의 항상성이야.
보통 건강한 식사를 하면 소화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서 한번에 혈당으로 몰리지 않고, 오랜 기간 적절한 혈당을 유지해주는거임.
근데 건강하지 못한 식사, 단당류, 설탕, 포도당!! 같은걸 섭취하면 순간적으로 혈당이 올라가고,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간과 췌장이 존나 열심히 일해서 올라간 혈당을 간, 근육으로 저장해서 다시 낮춰줌.
건강한 사람은 이 과정에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어. 근데 장기들을 이런식으로 혹사하다보면 점점 조정할 능력이 약해진단말야. 노가다판을 매일 나가면 몸망가지는거처럼. 그렇게 조절능력이 떨어져서 적절한 혈당을 유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게 당뇨병이야. 일단 망가진 기능은 유지만 할 수 있을 뿐이지 더 좋아지지 않아.
그래서 포도당 캔디같은거 먹지 말라는거임.
그래서 무조건 먹지 말라는 말이냐? 그건 또 아니야.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건 장기가 혹사당해서 그런거고, 사실 당뇨병이 와도 혈당 조정을 인위적으로 하면 응급 상황은 아니야.
근데 운동등으로 급격하게 당이 떨어져서 저혈당 쇼크가 오면 그 순간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응급이야.
그래서 식사로 보충하기에는 너무 느린 상황에서는 포도당 캔디같은걸 동원해서 당 보충을 해주어야해.
근데, 이정도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미 고인물이거든?
라이딩 중 간식 뭐 먹는게 좋아? 같은 저수준의 질문을 하는 사람이면 이 상황이 필요없어. 레벨부터 올리고 와...
그래서 그냥 먹지 말라고 말하는거임.
봉크와서 어질할때 빼곤 포도당캔디 먹을일 없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