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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구경꾼으로 가려다가 협업했던 회사쪽에서 도움요청이 들어와서 헐레벌떡 전시회용 자전거 셋팅해서 참가함.
초심자가 캠프투어링을 해보고 싶어도 벽이높으니 캠프장(일본에서도 꽤 고수준의 시설을 가진 캠프장)青川橋キャンピングパーク아오카와쿄 캠핑파크 쪽에서 솔로라이더를 대상으로한 캠프장비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시작함.
지금까지 이런게 없지는 않았는데 꽤 가격이나가다보니 솔로캠퍼에 특화한 패키지를 기획한거임. 보통은 만이천엔이서 만엔 정도였는데 이번 패키지는 육천엔으로 설정함.
텐트 침낭 메트 의자 테이블 코펠 버너 샌들 자전거스탠드까지 포함됨. 그런데 캠프장쪽에서는 여행자전거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보니 컨셉을 이해해서 설명할 사람이 없었음. 그래서 시간있다보니 가서 도와주고 옴.
여러메이커나 샵사장님들 한테는 “아니 언제부터 여기취직한거야?” 라고 질문공세 ㅋㅋ
오는 분들께 취지설명하고 팜플릿 뭉탱이로 줘서 고객분들한테 홍보좀 해달라고 떠넘김. 덕분에 자전거시장인맥이 전혀 없던 캠핑파크 쪽에서는 갑자기 회장내의 부스관계자분들이 몰려오니 놀라기도 하고 흥분한 느낌이었음.
점심때가되니 가져온 팜플릿이 전부 소진됨 ㅋㅋ
부랴부랴 파크사장님이 현넘어서 팜플릿이랑 버블티 가지고 오심. 나역시 여기 캠핑파크를 주축으로 자전거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이번은 나로서도 인맥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자전거를 유심히 보시는 유저분이나 메이커분들도 꽤있으셔서 즐겁게 이야기하다보니 하루가 뚝딱.
셋팅은 이번기획취지를 살리기위해서 패킹장빈 다때고 케인크릭 서스펜션 스탬이랑 킹케이지 머드플래스크 스페셜라이즈의 가죽안장 칸자 정도로 심플셋팅함. 여러 아웃도어시설을 여행자전거와 접목한기획자가 되는게 꿈인데 조금씩 현실화 되는 느낌이 온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일본여행오시는 분계시면 연락주셈. 밥이나 먹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