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탔워....

선로그 박고 시작

글이 늦은감이 있지만 여기까지 감안한 스케쥴이었다

일요일 18시 퇴근 후 동서울터미널까지 자차로 이동 후 속초 점프

일요일 22시 속초 도착 부산으로 출발

(19시간 라이딩)

월요일 17시경에 해운대 도착

해운대에서 고속 버스로 집까지 이동

화요일 새벽 2시 집 도착

화요일 오전에 출근

그리고 퇴근하고 나서 글쓰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깐 잘 때까지 35시간 정도 안잤다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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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세팅된 자전거 무게

이번에는 바리아 테스트도 겸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어

데이 플래시 모드로 반나절 이상은 버텨주는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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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요요와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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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속초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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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24시 무인카페(여기 다음에 편의점 있었는데 있는거 모르고 여기 들어옴 쓉..)

94km지점 여기까지 안쉬고 한번에 달렸어...

출발전에 미리 가져온 빵을 먹어서 보급은 따로 안하고 갔는데

코스가 국도로만 달리기도 하고 심야라서 오픈한 가게를 찾기 힘들었어

사실 60km부터 보급이 필요해서 언젠가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가다보니 어느새 90됨....

그리고 기상청 예보로는 최저 3도라고 했지만 실제 라이딩 기록 상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겨울 복장 수준으로 갖춰와도 오래시간 동안 추위에 노출되니 나중에는 손가락에 힘이 안들어가더라...

밤 사이에 강릉 동해 삼척 등등을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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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침이 찾아왔다...

이제 바다 보면서 라이딩 할 수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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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지나다가 근처 기사식당에 들렀다

비주얼은 봐줘라 이래보여도 눈물 흘리면서 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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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동해안 대부분은 벚꽃이 만개한 상태였어

주말에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내려갔지만 그 때문인지 미세먼지도 없었어...

그렇게 청명한 하늘, 만개한 벚꽃, 푸른 바다라는 삼위일체의 완벽한 풍경을 보면서 라이딩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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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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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반옴

200km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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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자전거 도로도 많이 갔고 7번 국도로도 많이 갔어

중간에 아무것도 없는 7번 국도로만 100km 이어지는데 이때 정신병 걸리는 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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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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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바리아 성능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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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까지 12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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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시즌이랑 겹쳐서 풍경은 진짜 예뻤다

그리고 경주는 벚꽃 주제로 이벤트하던데 사람들 엄청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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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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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왔다는 느낌...

사실 한계는 처음 100km부터 왔다

다리에 힘이 제대로 안들어가고 쉬더라도 회복이 안됬다

그리고 탑튜브 가방 때문에 페달링 각도가 틀어졌는데 이것 때문인지 좌측 발목이랑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견디다보니 몸도 힘든거에 적응했는지 나중에는 탈만해졌다

왼쪽 다리의 통증은 참을만한 정도라서 가끔 다리를 풀어주면서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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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업다운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래도 큰 업힐은 없어서 짧게 힘줘서 지나갈 수 있었음

평지는 TT포지션으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했고 기본 30~35로 달렸어

그래서 400킬로 평속 27이라는 기적적인 기록이 가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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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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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자주보던 부산 표지판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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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딱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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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기 전에 달맞이 고개라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벚꽃 시즌이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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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용오ㅓ어오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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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운대

428km

총 소요시간
19h

19일 22:20
20일 17:20

번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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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다리면서 먹은 서브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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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었는지 버스 잘못탐

쿨쿨 자다가 도착했다길래 일어나서 보니 동서울이 아님

나 왜 창원에 있음?

아니 기사님 여기 동서울 아니예요????

저 어떡하져ㅠㅠㅠㅠㅠ

기사님 왈 '표 다시 뽑으세요'

3만원 공중분해하고 창원에서 서울 경부 표 다시 뽑는 개뻘짓하고 올라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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