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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터미널에서 안동으로 가는11시 15분 버스를 타기로 예정해서,
아침 0640시 경에 출발했어. 이 집은 0600시부터 연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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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갱이 해장국 시켰는데 이거 신의 한수였다. 이화령 가기 전에 꼭 식사 든든하게 하고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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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고갠줄 몰랐는데 이게 소조령이라고 하더라고?
소조령 정상에 이런게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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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이화령.. 생각보다 경사가 완만했고 거리만 오질나게 길어서 힘들기보단 짜증나는 구간이었어. 뇌 비우고 페달만 계속 굴리니까 논스톱 원트 클리어했어. 체감상 진해 안민고개가 얘랑 비슷한 느낌이야. 새벽에 올라서 다행이지 한낮에 갔으면 익어버렸을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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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부스는 터널에서 우회전 후 쭉 들어가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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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지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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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 문경새재에서 사진 남기고, 불경역으로 서둘렀어.
내리막이 대부분이라 엄청 수월하게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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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잘못하면 그냥 지나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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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역 앞에 카페 있는데 거기 건너편에서 바로 우회전하고 오른편에 보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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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가 왔는데 보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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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역 앞엔 펜션열차라고 있는데 지금은 폐쇄중.
안에는 암막커튼을 쳐놓아서 보고 싶어도 못 보니까 외관만 관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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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터미널로 타임어택 중에 찍은 시골역이야. 그냥 에뻐서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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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터미널에 도착해서 바로 안동행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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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 남아서 식수 보급하면서 식사도 하고 겸사겸사 터미널 옆 중국집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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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짜장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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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행 버스에 자전거 넣었다.
도착해서 보니까 공구 넣은 가방에 물 차있고 내 여분 튜브 하나 없어졌던데 이거 어디서 흘리고 침수됐는지 모르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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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엔 1310시 도착인데 40분이나 일찍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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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로드 진짜 할말하않.. 정말 끔찍해서 다시는 가기 싫어.
사람도 많았고 도로사정도 개판이고, 도시 곳곳에 있는 마스코트는 묘하게 굳건이 닮고 낙동강 시발점만 아니었으면 자전거 타고 왜 오지 싶었어. 어떻게든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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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닮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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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와 양반의 도시답게 이런 건축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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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센터는 관광지 주차장 앞에 있어. 사람들 너무 많아서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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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들 많이 올만 함! 경치는 훌륭해. 자전거말고 차타고 와서 여유있게 놀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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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의 원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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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닦인 공원 루트를 벗어나면 오르막이 나와. 이런 낙서가 많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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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오르막. 시간차 업힐 공격 진짜 선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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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표지판 위치 등등 뒤죽박죽 되어있어 도시전체가 자전거 주행을 억까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안동시 주행로 막판엔 쫙 뻗은 자전거 도로가 있어.
예천군이란 글자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진짜 이걸 경계로 풍경이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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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밖 과수원길 2. 안동시 쪽은 정말 사막같아.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내가 한창 더울 때 건너서 더 그렇게 느낀걸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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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고있어. 일몰 전에 상주보 런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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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벚꽆잎 날리는거 멋있어서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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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쫙 건너서 우회전하면 인증센터 있다.
벚나무와 함께 있어서 많이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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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보 막판 스퍼트 중이야. 민박집에선 산 하나 넘어간다던데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가니까 상대적으로 평지인 곳으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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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카펫을 즈려밟고 쫙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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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거대한 시설물 앞에 오르막이 하나 있는데 그걸 올라가서 슝 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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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보상처럼 인증센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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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들이 많이 적힌 인증센터 안. 종주 예정일 갤럼들은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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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숙소는 상주보 자전거 민박. 저러고 한팀 더 있어서 30분 동안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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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면서 사장님이 맥주 한병 서비스로 주시더라. 여기 제육맛집이고 반찬들 직접 농사지은거라시네 ㄷㄷㄷ 뷔페식이니까 많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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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이딩 기록.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낙동사막 건너는데 우회하면 1박 2일 컷으로 가능하다더라고? 박진고개, 다람재, 무심사, 영아지고개 등등 무시무시한 이름들이 나오는데 갤럼들은 우회 추천하냐 아님 걍 돌진하냐? 굇수 기준 말고 자린이 기준에서 코치 좀 부탁할게!

오늘도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