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따윈 알 바 아닌 4월

날이 따뜻해진 김에 늘 같이 타던 친구(엘파마 에포카 e3500 레드 -> 자이언트 프로펠 2015)와 게이딩을 계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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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치시켜둔 사바

싯포가 너무 높아보인다면 제가 인심이 존나 길고 팔이 짧아서 저런 세팅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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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에 카페에 잠깐 들르고 사진 한 장

오늘 탈 코스는 가양 -> 정서진 왕복
동쪽으로 갔다간 라이딩이 아니라 샤우팅이 될 날씨라 서쪽방향으로 가기로 했어요

고3때 한강 갑문에서 아라 자전거길로 들어가는 길을 못 찾고 올림픽대로로 들어갈 뻔했던 과거가 있어서 길을 미리 찾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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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에서 출발

미세먼지가 나쁨인만큼 시정이 그리 좋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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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학생이 된 후 구암나들목 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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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7일 광기의 고3 시절 구암나들목 엘베
참고로 저거 새벽 3시 25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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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까지 와서 친구가 힘들다니 잠시 쉬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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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입으면 x추가 존나 잘보인다는 사실을 사진 찍고나서야 알았어요

그리고 친구 인스타에 박제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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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가 다리 위에서 체인 빠진 친구 욕하고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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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시발 평속이 실시간으로 떨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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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에 웬 폭포가 있네요?
양화대교 인공폭포도 철거하는 판에 유지가 잘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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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ㅈ도 찍을줄 모르는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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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do I




그렇게 검암까지 갔는데 친구 리타이어
못가겠다고 본인은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겠다네요?

(저녁 가양에서 먹기로 약속함)

친: 나 시발 검암역에서 가양으로 갈래
나: 아니 시발 니가 정서진 갈 수 있다며!!!
친: ㅈㄴ 힘듦 그냥 가서 기다릴게
나: 내가 먼저 도착하면?
친: ????
나: 내가 먼저 도착하면 밥사주냐?
친: ㅇㅇ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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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 씨@봉방련은 검암에서 지하철을 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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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양으로 복귀를 준비했어요

물 보급하러 편의점 잠시 들렀는데
중1 남자애들 4명이서 갑자기 인사하길래 귀여워서 마이구미 2개 사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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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 -> 검암 로그
가양-> 잠실이 거리는 오히려 더 긴데 훨씬 쉬운것같아요
초행길이라 그런지




그리고 다시 가양으로 복귀
그나마 사람없는 아라뱃길에서 밟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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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공원에서 잠시 보급하고 빡세게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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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도 한번 잃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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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 -> 가양 로그


아라뱃길에서 다시 한강자전거길 들어가는 그 김포현대아울렛 근처 길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노면상태도 메롱이고
공도를 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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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병림픽의 승자는 제가 됐어요

공철의 배차간격, 9호선 자전거 불가로 인해 우장산역 -> 가양역 (2.1km 인도구간) 이동시간 추가

이 두 가지 요소 덕분에 제가 이겼어요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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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방 떡볶이 비싸서 한번도 못먹었는데 ㅈㄴ 맛있어요
깻잎순대떡볶이 꼭 드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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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의 게이딩 완료....

초기화되어서 그런지 다리가 뜯어져나갈것 같네요
갈때도 말뚝선두 서서 사실상 솔라랑 다를 게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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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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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

저게 그 존5인가 뭔가 하는건가요
저는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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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라하십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