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같던 20세엔 하루 밤샘쯤은 아무렇지도 않았거늘 
23세가 되자 2시간 수면에도 비몽사몽 몸에 힘이 없는 것이 속상하다..
미세먼지를 핑계로 자전거 귀가를 포기하고 기숙사 사는 후배에게 자전거를 맡아달라고 말하며 나오는데 내 안의 무언가가 꺼져감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어쩔 수 없이 오늘 밤은 술로 나를 달래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