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큰형 자전거 선물준비하던 사람입니다.

그 때 많은 조언 주신분들 감사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덕분에 행복하고 현명한 선택 했고 이제는 수령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 이야기 듣고 형님과 자전거 타시는 분들 무려 7분이 다 집에 오셨습니다.

와서 다같이 하시는 말씀이 모두 피나렐리 피나렐리..

위상이 대단한가봅니다. 그냥 무조건 피나렐리로 해야된다고..

그런데 말씀 잘 듣던 형님이 그럼 정확한 가격을 알아보자고 하여

정확하게 알아봤고.. 샵 통화결과 대략 2천만원 초중반이더군요.


형님은 그 가격을 듣고 펜으로 가격 써 놓으시고,

다시 3으로 나눈 가격을 써놓으시고는

그 가격에 맞는 자전거 3대를 사야겠다고  하셨습니다.

형님 본인, 둘째형, 저까지 세 대 사서 세 형제가 같이 타셔야겠다고;;;

이후 다른 어떤 말도 안 들으시고 어떤 설득도 안 통했네요 ㅎㅎ


그래서 정말 뜬금없게도 3형제가 모두 자전거를 타게 됐습니다.

작은형도 엄청 좋아하세요.

친구분 7분이 다같이 상의를 도와주시고 ㅎㅎㅎㅎ

자이언트 프로펠하고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 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친구분들의 강권으로 남색 타막 콤프 3대를 함께 사게 됐어요.

그것도 물건이 있는 샵이 있음에도....

부득불 한날한시에 수령하자고 길고 긴 대기를 걸어놓았습니다.

심지어 지금 재고가 있는 한 대는 굳이 판매완료 팻말 걸어놓고

샵에서 안 찾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ㅎ


사실 시간이 좀 지났는데,

많은 조언을 받았던지라 이렇게 인사드리는 것도 도리같고

혹시나 혹시나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사실은 약간 미담 같기도 하여 자랑하려고 글 적습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혹시 나중에 수리문제나 모르는 게 있으면 또 질문하러 오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