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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오래타게 될줄은 몰랐어
원래 후기는 내일쓰려고 했는데 카페인을 계속 먹었더니 잠이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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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반 상쾌한 스타트
원래 계획은 아는형이 만나러 서울까지 간담에 고속버스로 복귀하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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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일찍와서 11시반쯤 점심먹음
여기는 올때마다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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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로사 본사임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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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올라가서 양평에서 잠깐쉼
이때까지만 해도 무릎이 너무 아파서 안장조절로는 한계가 있나 생각했음
도저히 지금 상태로는 답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해서 평페달의 제일 큰 장점인 자유로운 위치 조정으로 최대한 덜 아픈 자세를 타면서 찾아보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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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쪽 공사구간인데 이제 거의 공사 다 끝났더라
잠깐 그래블길 있긴한데 그것도 얼마안되서 좀있음 포장 다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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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에서도 잠깐쉼
양수~팔당 지나면서 갤럼 자전거를 본것같은데 뭔가뭔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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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근처에서도 잠깐쉼
이때까지도 무릎이 회복이 안되서 접을까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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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이형이 양수역도 안가봤다길래 소개시켜줄겸 슬슬 가보기로함
사람 없어서 잠깐 사진만 찍은거니 오해 ㄴㄴ

그래서 양수역 찍고 팔당으로 돌아가는데 무릎 상태가 완전히 나은걸 알게됨
마침 바람도 순풍이었고 다리는 충분히 힘이 남아있었음
3분 고민때리다 자력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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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에서 혼자 원주까지 가는 미친짓을 실행에 옮겼음
무릎상태가 나아지니까 속도도 잘나오고 다리에 부하도 훨씬 덜들어갔음
저때가 이미 8시 넘긴상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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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수역만 하루에 3번 갔다옴 ㅋㅋㅋㅋㅋㅋ
급하게 뭐라도 처먹을때 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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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에서도 한컷
여기서부턴 진짜 사람이 한명도 없었음
무섭진 않은데 너무 적적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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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개도 후딱 올라감
업힐도 잘올라가는 기특한 고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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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에서도 한컷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상황 안좋아지면 여주에서 자야겠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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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보 근처에서 마지막 보급
뭘 주렁주렁 사왔는데 별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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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거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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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보에서도 한컷
여기는 가까이 가니까 불이 알아서 켜지더라
원래 인증센터같은데서 사진 안찍는데 밤이라 사람 없어서 몇장 찍어봄

여주부터 원주까진 정말 시골길이라 해지니까 그냥 아무것도 없었음
사진찍을 여유도 없어서 후딱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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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고생한 고철차한테 너무 고마운 하루였음
복귀가 끝날때까지 다리도 안퍼졌고 무릎도 훨씬 상태가 괜찮음
내일은 푹 쉬어야겠다

고철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