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냥 라이딩을 가면 유색인종이 많이보임. 근데 내가 왜 여전히 백인스포츠라 씨부리느냐? 어려서 시작하는 비율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임.


일례로 백인 학생 비율이 30% 밖에 안되는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교에 있는 공식 자전거 팀 미팅에 몇번 가봤음 (대충 통틀어서 총 인원 50~60명 쫌 넘는듯).

근데 로드팀이건 mtb팀이건 최소 60% 이상이 백인임. 그 담으로 많은게 아시안 .

흑인은 워낙 적은 학교라 그러려니 했는데, 히스패닉 학생 비율이 20%가 넘어가는데 자전거팀에는 진짜 한손에 꼽을만큼 별로 없음.

즉 교내 학생 인종 구성이랑 자전거 팀내 인종 구성 비교하면 극명하게 백인 비율이 높음.


사실 므틉 라이딩 가서 마주치던 수백만원 이상의 제대로 된 아동용/성인용 므틉을 타는 아동/청소년들은 거의 대부분 백인애들이기도 했다. 히스패닉인구랑 아시안 인구 합치면 백인보다 더 많은 지역인데도.


아직까지 비싸고 마이너한 자전거란 취미 겸 스포츠에 자녀를 위해 돈을 쳐바를 만큼 금전적으로 심리적으로 여유있는건 대부분 백인들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듯.

반대로 미국의 아시안 가정(저소득층 제외)은 개나소나 자녀 악기 연주 가르치는데 돈을 쳐바르는 느낌.


기승전 인종차별을 얘기하려는게 아니고, 각 인종그룹이 속한 경제적/사회적 위치가 한 사람의 평생 취미나 특기에 영향을 준다는 그냥 지극히 별 볼일 없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