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무심하시지... 이슬비가 내리네... 간만에 타볼라고 체인오일도 칠해놨구만...
비가 그치길 기도하면서 컴퓨터 본체 들고 배달갔는데
컴퓨터 쓰는 분이 조현병에 걸려있어....;;;;;
벌써 이런 손님이 네번째야... 첫번째 본게 7년전엔가 조리사인데 누가 내 레시피를 훔쳐갔느니 어쩌느니...
누가 내 컴퓨터에다가 해킹을 해놨느니 이런식이거든...
이번 손님도 누가 몰래 들어놔서 집기를 부셨다든지 도청을 한다든지 그래서 카메라를 달아놨느니
외출을 하면 주변에서 이상하게 수근거린다든지....
혹시 몰라 내가 민감한게 아닌가....(나도 제정신은 아닐거 같은 합리적의심이;;;)
조현병 찾아봤더니 증상 대부분이 맞아...;;;
돌아오면서 만약 싸이클 탄 사람이 이런병에 걸리면 어찌될까 상상을 해봤는데
누가 나 몰래 강우 내리게 하는 미사일을 몰래 쏴갖고 자전거 못타게 한다든지 아님 집에 몰래 들어와서
튜블리스 타이어를 클린쳐 타이어로 교체해놓고 간다든지 골전도 이어폰을 누가 도청하고 있다든지
심박수가 너무 안올라가면 누가 나모르는 사이에 약을 타 넣었다든지 기타등등 상상할거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
아 너무 무섭다 - dc App
한참 어릴때 조리사 상대할때 그 술주정 받아주고 (당시 소주 드시는 중이셔따..) 이거 되니 저거 안되니 (대부분 해킹 관련이야기... 참고로 난 학교 다닐때 프로그1램, 소프트웨어 젬병신이라 하드웨어만 팠다.) ... 더군다나 그때 술도 잘 안마실때라 스트레스 풀때가 없어 미치는줄 알았음. 지금은 막걸리파 일원이지...ㅎㅎㅎ
너 로싸갤 무시하니 우리도 아스퍼거 증후군 한명 있다고!
아... 정말 사람 상대하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저는 글을 읽다가 글쓰신분이 조현병인가 싶었읍니다
그러게 나도 미쳐버리는줄 알았다니까. 원래 미친건가;;;
무섭다,,
무서워도... 돈은 벌어야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