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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일차.


거주하는 곳이 춘천이기 때문에 새벽에 출발을 하려고 김포에서 하루 묵었다



세대주가 나름 나의 여행을 지원해 준다고 공항 바로 근처로 숙소 예약해 줬음.


오랜만에 서울에 자전거 끌고 가는겸 결혼하기전 간간히 타던 한남 넷이 모여서 벙쳤는데


기체 트러블이 있어서 30km정도 밖에 못탔음 ㅠ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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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갤러중 한 명이 알려준 라x델 이용.


걱정 제일 많이 했던 건데, 간단한 분해 포장 같은거 옆에서 잘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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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끝내고 출발하려는데 비행기가 좀 많이 작았음. 이게 맞나라고 티켓확인만 여러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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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더 작음..... 한줄에 4명씩.......... 괜찮은거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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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날개 날아가는거 아닌가 유심히 지켜봣음...


어찌어찌 무사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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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끼는 고기 국수.


이런요리들 특징이 간단해보이면서도 식당마다 맛차이가 은근 많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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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입갤


여기도 마누라가 딴년이랑 헛짓거리 할 생각 못하게 하려고 잡아줬음 ㅎㅎ..... 시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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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좆거보다 무거운 짐을 버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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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번 조져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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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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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



제주도 바다는 진짜 너무 아름답다.


나는 첫 제주도가 신혼여행이라 그런지 더더욱 제주도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제주도 바다는 뭘까 물 존나 맑아 존나 이뻐 시발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존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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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따라 타고 가면 멋지고 이쁜 곳들이 너무 많다.


똥럭시로 찍은 싸구려 사진이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실물이 넘 멋있는 곳들이 많으다.....


돈모아서 카메라 한번 사서 써보고 싶다


오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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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뭐 이것저것 먹고 찍었지만 그다지 관심 없을거 같아서 스킵


맥주에 흑돼지 한근 조지고(혼밥) 디비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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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등산


일출을 보고 싶었으나 조금 늦게 일어나 버렸다


서우봉이라는 곳인데 산책 느낌으로 가볍게 올라가기 좋다


늙은이들 기준으로 1시간 정도면 다도는 가벼운 난이도인데 말도 있고 풍경이 참 이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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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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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또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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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커피랑 당근 께이끄,,,,,,,,,,,,,,,,,,,,,,,,,,,


카페인과 당섭취 낭낭하게 하고 출발


익힌 당근은 죶같은데 왜 당근 케이크는 맛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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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이쁜 세화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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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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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짱깨들이 장악한 섭지코지


근대 뭔가 좀 이상함 바람이 너무 쎔 어지간한 역풍도 탈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뭐라해야하지 속도가 20넘어가는 순간 핸들이 지멋대로 움직임


-림-이라 브레이크 존나 잡으면서 꾸역꾸역 가다가 사진 찍을라는데


심지어 걍 서있는것도 힘든 정도로 부는거임...


그래서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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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발 뭔 풍속이 10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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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의 문이 활처럼 휘었데...



더 타고 싶었는데 뒤지고 싶진 않아서 대충 짱박혔다 돌아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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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몬타니 남는건,,,,사진뿐,,,,,,,,,,,,,,,,,,,,인데,,,, 좀 찍다보니 배터리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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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구걸과함께 전복 뚝배기라는 음식 묵으면서,,,,개갓은 바람속애서 복귀햇음,,,,


풍속 5~7정도는 그래도 뒤질거 같진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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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겨우 살아남아서 복귀함.


 이딴 똥바람속에서 90km을 타고 야 내가 살아남았다!!!


브레이크 존나 잡아서인지 팔이랑 어깨에 근육통 많이 생김 


림브타지마 림브타지마... 나도 내년엔 디브탈거임 진짜로...


숙소에서 마누라랑 영통좀하다가 잠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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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3~4일차인데 자전거가 ㄹㅇ 이동수단으로만 쓰고 사진도 단순한 풍경 사진만 있고


술퍼먹기 바빠서 이렇다할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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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 주변에 잡아놓은 숙소 도착하기 500m전 신호등에서 클릿이 딱 뒤졌음

사진찍겠답시고 짧은 오름 같은 곳도 올라가고 날카로운 돌바위 같은 곳도 자주 돌아다녔는데 진작 안뒤지고 지금까지 버틴게 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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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이것저것 싸간 뒤 다시 라운델 포장하고 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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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바퀴를 돌까도 정말 많이 고민을 했지만,


종주 메달 같은거에 전혀 관심이 없고, 애매한 길은 굳이 타고 싶지도 않고 바에가서 술도 많이 마시고 싶었슴


또 바다가 많이 보고 싶어서 내가 좋아하는 함덕~성산라인만 왔다갔다 한듯 ㅋㅋ...



아직 안 가본 곳이 많아서 다음에 또 자전거 끌고 오고싶은데.... 세대주가 또 보내줄지 모르겠네


1100고지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뭐가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포기해따...


아무튼 너무 풍경이 좋은 제주도라서 눈이 즐거운 경험이었음


우리 로싸갤 친구들도 제주도 라이딩 꼭 해보는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