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전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자전거 입문 예정자들은 자전거 디자인에 대한 기본이 잡혀있지 않아.
‘그냥 니 눈에 예쁜 자전거가 최고아’라고 하는거는 자전거 구매에 관해서 조언을 구하는 자에 대하여 무책임하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 뿐이야.
많은 입문자들은 어떤 자전거가 멋진건지도 모르고, 어떤 브랜드는 걸러야 하는지도 모르는 법이야.
실제로 자전거 입문을 고민하면서 위의 자전거가 정말 멋지다며 관련 정보를 물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
나는 당연히 뜯어말렸고, ‘니 눈에 예쁘면 된거’라고 무책임하게 넘어갔다면 그 친구는 저 자전거를 샀을꺼야.
자기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사고 처음에는 신나게 타고 다니다가, 자전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다면 위의 선택이 부끄러워질 것이고, 신나서 찍고 다닌 사진들을 흑역사로 여기게 될거야.
저런 자전거를 사게 냅둔 나를 원망하겠지만, 나는 ‘니가 맘에 들어서 산거잖아’라고 하며 책임을 회피했겠지.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야.
하지만 자전거에 입문하면서, 평소에 자전거를 즐겨타는 나에게 조언을 구했고, 그 선택에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려면 적어도 ‘니 눈에 예쁜 자전거가 최고‘라는 무책임한 조언은 해주지 말자.
적어도 몇 가지의 후보군은 정해주고 ’이 중에서 니 눈에 예뻐보이는걸로 해‘정도로는 조언해주도록 하자.
왜 흑역사임?
뭐래 저게 왜 흑역사냐22
그러게, 20만원대 하브 뽑자면 모멘텀은 지금도 이쁜축에 들어가는데.
저거도 나름 잘 나감. 난 삼천리 유사므틉 타고 싸돌아다닐때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뭐 그때가 몸이 제일 좋았던 탓도 있겠지만..
지금 수십배 더 비싼 자전거를 타지만 그때가 더 재미있었음
보통 갤에서말하는 이쁜거는 scr이나 스컬트라 100~400, 니로네 알레 등등 제대로 된 로드 취미 입문용 자전거에서 말하는게 아니었나
물론나도 지인들 생활차 골라줄때 쓸데없이 두꺼운프레임 하이림은 안골라주긴 하는데 굳이 뭐 부끄러워질 그럴건 아닌듯
자기가 이쁘다면 안전 문제 없는한 뭐든 난 다 괜찮다고 봄. 뭐가 젛다 뭐가 나쁘다 얘기해봤자 자기가 경험해봐야 납득함. 취향도 타는 문제고
당연히 지인한테야 더 자세히 알려주지만 여기서 그냥 날라오는 질문글에 대답한다고 무책임할건 또 뭐냐 되려 자기돈 쓰는데 남한테 선택을 묻는 것 자체가 더 무책임한거 같은데.
이게 맞지 ㅇㅇ 그리고 애초에 질문하는사람은 정보를 얻으려고 물어본건데, 스스로도 발품찾아 이거저거 알아봐야지
흑역사라고 쓴건 내 문장력의 한계야. 모멘텀 타던 시절도 즐거운 추억일 수 있지. 내 취지는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에게 ’최소한의 필터링‘은 해주자는 거야
난 초딩 중1땐 므틉에 드롭바달고 다녔는데 재밌게 탔었음 그냥 부닫히면서 아 이게 이거구나 이게 좋은거구나 알아가면서 타도 되는거지 ㅇㅇ 그러면서 므틉2대, 픽시2대, 로드,미벨 다 타보고 다양한 맛도 보는거지 그리고 몇백 쓰는데 자세하게 알아보지 않고 산다는건 그만큼 돈이 많단 이야기인데, 그런 사람들이 저런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싸이클과 일상에 문제가 생길까
갤글 보면 뭐라도 조사해서 리스트업한 질문엔 그에맞게 대답해주고 님들 입문하는데 자전거 뭐삼?? 이런글엔 그냥 니꼴리는거 사세요 하는거지 뭐.
‘님들 트위터 가성비 개 쩔고 제 눈에는 예뻐보이는데여’라고 하는 질문자한테 ‘님 눈에 예쁘면 사셈’이라고 답하겠지만, 내 친구가 나에게 자전거 입문한다면서 트위터 가져온다면 일단 한 번은 말려보겠어. 그래도 꾸역꾸역 사겠다면 말릴 방법은 없지만 말야.
아니 트위터라면 얘기가 다르지
갤러질글이랑 친구/지인이랑 동일선에 둘 수가 있나? 난 내 지인 입문할댄 중고거래에 내차태워서 같이 가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기눈에 예쁜걸 사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것 또한 자전거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보통 ‘이거 사도 대나여?’라고 묻는것은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이중지출을 막고 싶어서 묻는거 아니겠어?
아니 그냥 존나 생각없는 질문으로 보여. 쌩돈을 몇십만원 이상 단위로 쓸건데 '이거 사도 대나여?' 로 정보수집도 생략하고 이중지출을 막고 싶다고?? 시바 그런놈한테 뭐하러 정보를 줄줄줄 읊어줌 ㅋㅋㅋ 시간 많냐
애초에 뉴비가 중고사는거 난 극구반대함 지인이면 내가 수리해주고 내가 거래봐주는데 여기 갤럼들은 친구없으니까 물어본거잖아 얘네가 일단 상태를 볼 능력도 없을뿐더러 수리할려면 샵갈탠데 그럼 걍 신품값 우습게나옴 100 이하 잔차라면 뉴비들은 그냥 샵가서 사는게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