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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획이 있는건 아니고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아침에 출발해서 춘천이나 남이섬쯤 점심에 도착하고
닭갈비 낭낭하게 챙겨먹고 커피 한잔 원샷하고
가평마음샌드 사서 저녁쯤 돌아오는건데
(왕복 모두 자전거)

우리집에서 네비 찍어보니
남이섬까지 편도 90, 춘천까지 100 조금 더 나오던데
중간에 휴식하고 밥먹는다 치면 가능하겠지?

100킬로 넘게 가본적이 없어서 약간 쫄린다
맨날 시간 없어서 야라만 조지니까
자정 넘어서 늦게 들어가면
와이프가 싫어하구 해서
무정차 무보급으로만 조지니까 장거리 경험이 별로 없네...

제일 멀리 탄 경험이 이 정도임
무게는 므틉 완차 14.5 + 주렁주렁 2.5 = 물통 빼면 한 17킬로?

멀리 갈려면 뭐 좀 더 떼놓고 가는게 좋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