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길 지나고있는데

앞에 따릉이탄 커플이 병렬로 가는거야..

반대편에서도 오고있어서 추월못하고

뒤에 붙어가다가  걔들이 갑자기 셀카를 찍는데


여자애가 

"아 씨발 모야..  뒤에 저사람 같이 찍혔어"

남자가

"그래..?? 지나가고 다시찍자.."

여자가 

"존나 놀랬네 왜 뒤에 붙어있고 지랄이야.."


이러는거야... 난  추월하면서

못들은척 지나가는데


눈물이 나는거야..


오늘 한강에 커플이 많네.. 가을..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