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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ㅈㄴ 겁도 많고 쓸데없는 걱정도 많고

누구보다 그냥 안정적이고 평안하고 매일같은 삶을 살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어쩌다가 자전거를 타가지고 멀리 다니는게 좋아서 장거리를 타고 밤새도록, 비맞으면서 타는건지


맨날 브레베 출발전날만 되면 불안함 무섭고
막상 타면 잘할거 알면서도 그냥 무서움




쫄지않고 그 상황 자체를 즐기는 새끼들이 존경스럽다
역시 내팔자에는 이건 할 짓거리가 못돼



그래도 재밋게 타고 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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