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7424ad231eb34daa3328459a2fe1b77d0033d8e654283ee92fe4ab78ddc204ee55



2020년, 입문차부터 20년식 스컬트라 100이였다

3년 지나서도 3대째 메리다를 타는걸 보면 이상한 운명이지 않을까 싶다

보유기종은

-17년식 구구형 리액토 4000,
-17년식 구형 스컬트라 5000 디브

둘다 당시 월드투어에 뛰었던 람프레 팀의 데칼을 가지고 있다

1eb0d134f1e13daa6bbcc28a4481766ea7ac5bf17853704a8317bb82c25d80f56039b649aa2771e2362d8f9eb3e3beea64

7fed8277b58169f551ee87e04084777399696b34a243ad241cc639c44434241f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43ff49d7177d764c95b4d542a6259f4964806efc77e816f3e87a6

스컬트라는 전역하고 업힐머신으로 타고자 조립한거였는데 파미가 달려서
요즘 스컬트라만 탄다

리액토는 파미가 없어서 TT코스 아니면 철인 대회 나갈때 말고는 이제 잘 타질 않는다

두 기체의 큰 차이점이 두개가 있다

- 올라운더 vs 에어로
- 디브 vs 림브이다

카탈로그적 차이점을 다 떠나서 내가 직접 타보고 느낀 생각만 적고자 한다

스컬트라를 타보고 느낀 장점

- 댄싱이 리액토에 비해서 경쾌하다

일부러 피팅도 리액토랑 다 똑같이 맞춰놨는데 이게 훨씬 편하다

- 부품수급이 편하다

싯포도 원형싯포라 딴 회사거로 써도 된다

- 프레임에 디브 방열판이 달려있다

화악산 다운힐 내려가도 로터 휜적이 한번도 없다

- 정비가 편하다

케이블 삽입은 리액토마냥 탑튭으로 넣는게 아니여서 미캐닉 아저씨도 싱글벙글 편하게 하신다

스컬트라를 타보고 느낀 단점

- 구형이라 못생겼다

요즘 유행에 따른 디자인은 아니다. 딱 올라운더 디자인 그자체..


- 큐알형 쓰루액슬 내다버리고싶다

이때 기함은 RAT액슬 썼는데 그거보단 괜찮을지도 모른다

-구형 유압레버라 레버가 겁나크다

포지션 낮추고 탈때 휠체어 손잡이 잡고 타는 느낌이다





성능에 대한 불만은 1도 없다. 40으로 달려도 잘 나가고 업힐에서도 경쾌하다

앞으로 스티어러 다 치기만 하면 딱히 바꿀건 없어보인다



리액토를 타보고 느낀 장점


-에어로, 에어로, 에어로

프레임 형상도 그렇고 뒷브레이크도 비비하단용으로 달 정도로 공기역학에 몰빵했다

- 싯포 클램프를 돌려서 포지션 변환이 가능하다


설명 영상도 있다

덕분에 티티자세도 편하다


- 디자인이 지금 봐도 그렇게 오래된 느낌..?은 안난다

수평탑이라 개인적으로 멋있게 생각한다



리액토를 타보고 느낀 단점

- 케이블링이 엿같다

케이블이 탑튜브로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이라 샵에 정비 맡길때마다 미캐닉 아저씨가 오열한다

케이블이 빨리 늘어나 앞드레일러 변속이 되지 않을때가 많다

이거 때문에 다음세대부터 다운튜브로 케이블이 들어감

- BB하단형 브레이크가 그지같다

브레이크랑 간섭나서 파미는 암형은 못달고 스파이더형 아니면 페달형 파미 달아야 한다

뒷바퀴 뺄때 브레이크 벌리는 레버가 없어서 바람 빼고 뽑아야 한다

- 싯포 고질병

정석토크대로 조이면 무조건 흘러내린다
그렇다고 오버토크하면 싯포가 눌리는 문제가 있다

싯포 뒤에 있는 엘라스토머 잃어버리면 싯포에 크랙날 수 있음




결론

스컬트라가 잘만들어서 체인지 없이 롱런한 이유가 있고
리액토는 보완끝에 지금의 완벽한 리액토가 있다고 생각함



둘다 재밌게 탔고

각자만의 특징이 있음

그래서 사실 상기되어있는 단점들 때문에 중고로 구구형 리액토는 사지 않는건 추천하고 싶지 않음

근데 저 시절 리액토에 디스크 모델 있었으면 스컬트라 사지도 않고 오래 탔을듯

정보글 써보고 싶어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