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어려서부터 단순 이동, 오락거리로 타고 다녔었고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야였음


그런데 일본 유학 하면서 생활에 필요하다보니 한대 구입하기로 결심함







22년 4월말


인생에 있어서 마트 경품 철티비나 저렴한 자전거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자전거가 생김


이것도 본래 통학용, 단순 이동용으로 예상하고 샀는데


처음에는 편도 5km 학도 힘들어서 낑낑거렸음





5월초


별로 달라진건 없지만 어딘가 찾아 다니려고 휴대폰 거치대 달게 됨





5월 말


처음으로 빗길에서 미끄러운 포장 밟고 엎어져봄


그런거 치고 크게 안박살났음





5월 말


새로운 평페달로 교체


느낌도 다르고 확실히 안정감 있게 밟을 수 있게됨





가방도 달고 뭔가 점점 늘어남





6월 초


뭐 해볼만한거 없을까 하다가 기존 레진에서 메탈 세라믹 패드로 패드교체


근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씨게 탔을때 좀 더 잘 버티는 느낌





그리고 내가 하게 될줄 몰랐던 자가블리딩


처음에만 힘들지 하다보니 주변 사람들것도 해주게 됨






6월 중순


속도에 관심이 생겨서 에?어로 하면서 봉지걸이 제작


그리고 다음날 번들 타이어에서 울트라 스포츠3으로 교체


진짜 잘 나가고 잘 서고 잘 잡아주는거 느껴보고 감동했음






6월 말


체인링 가드랑 퀵스텐드 제거





그러고 처음으로 장?거리(35km) 달려봄


힘든것 보다 재미가 컸던거 같음





7월 초


슬슬 펑크 대비 용품을 구입하기 시작





7월 중순


거리를 더 늘려서 60km 도전





중간에 분해해서 청소도 해줌





7월 말


공구통 달아줌


그리고 안장가방 때어버림





8월 초


"소음은 무엇인가"를 되뇌이며 BB를 교체 해봤지만 원인은 싯포클램프였음





8월 중순


같은 일본어 학교에 다니는 므틉유저를 만났는데 한국인이여서 친해짐


아무튼 그 이후로도 자주 돌아다녔음






8월 말


평지 기어비를 촘촘하게 만들고 싶어서


11-32에서 13-26으로 교체하고 하는김에 체인도 새것으로 교체






같은 학교에 다니는 므틉친구랑 친해지고 이야기 나누다가 클릿 달았음


이때 안장 높이도 제대로 맞추게 됨





와! 속도계!





10월 초


첫 80km 장거리


이거 다녀온 뒤로 며칠을 제대로 걷지 못했음ㅋㅋㅋㅋ





10월 중순


므틉친구와 함께하는 업힐 트레이닝





10월 말


므틉친구 손에 이끌려 장갑 구입하게 됨


이거 사면서 이제 자전거만 바꾸면 되겠네 라고 했던 그 친구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음





11월 초


사실 튜닝&기변뽕은 온지 오래였고 기존 하브를 로드로 개조하려다가 현타와서


지인 통해 한국에서 로드 한대 구입






응 그리고 다음날 개같이 사고남


물론 본인 과실0인 개문사고였음


이건 아직도 현재진행중이라 완전히 끝나면 정리해서 후기 올림





11월 말


한국에서 자장구 가져옴


근데 어깨 아파서 마실 다니는게 다였음






12월 초


결국 쫄쫄이단 가입





23년 1월


평지 기어비를위해 기존 11-28에서 12-25로 교체





그리고 열심히 통학






1월 말


케이블, 후드고무, 바테잎 등등 교체








2월 초


변속불량의 원인을 찾다가 프리허브 바디를 뜯어보니 베어링 부식이 심해서 바꾸긴 꿔야 하는데


알루미늄 바디로 할까 하다가 찍힘 때문에 스틸 바디로교체






2월 말


하계 대비용 빕숏이랑 예약 걸어둔 씹덕저지 배송받음





4월 초


이제 장거리도 무난하게 타게 됨





4월 말


대학교 자전거 동아리 들어감





1년동안 이렇게 될줄은 몰랐는데


자전거 덕분에 사람도 만나고 생활이 달라졌음


79kg으로 타기 시작해서 지금은 71kg이고 뱃살좀 들어가고 팔 다리 근육이 생김


물론 자전거 타면서 엄청 마시고 먹었으니 덜먹었으면 더 빠졌을듯?




한줄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