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비굴해진거 같긴함..


20대 사회초년생일때 출판업체 사장이 전화와서..

내일부터 당장 출근해줄수 없냐고 했었는데::


내가 맡고싶었던 파트에서 떨어졌고..

다른파트일이랑 인쇄파트 두가지 일을해주길 바랬었는데


그걸 거부한 신입이 거부해서 나에게 연락했던거였음..

그신입은 그대로 두고 나를..스페어로 쓰려는걸 알기에::


난 깍두기가 아닙니다 하고 전화끊어버림..


그때는 깡도 쫌 있었고, 불같은 성격도..

그리고 타협같은거 잘안했는데..


지금은 많이.. 돌아갈수있으면 하려하고

몸도 사리고,, 그렇게 됨


직장생활18년차가되니깐..사람이 조금씩

눈에서 총기를 잃더라..


눈에서 불꽃이 튀고,, 강철도 씹어먹을수있는 근성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사라짐


그래서 젊었을때의 그 패기가 많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