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업힐이 기다리고 있는 스테이지 3.

3등급 업힐과 4등급 업힐이 연달아 등장하는데다

피니쉬 구간 또한 3~5%의 경사가 있기 때문에 

순수 스프린터보단 펀처나 업힐을 잘 타는 스프린터들의 무대가 되었음.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코라텍 셀레 이탈리아의 알렉산더 코니체프와

벨리코 스토이니치가 어택해 BA를 형성함.

후반부에 중요한 업힐이 있는 만큼 

다른 선수들이 BA에 나가길 망설였고

그 사이 두 선수는 펠로톤과 시간차를 벌림.


두 선수가 BA에 나간 덕분에 

한동안 평온하게 지속되는 경기.

펠로톤은 알페신 드쾨닝크, 제이코 알울라,

트렉 세가프레도가 이끌고 있음.


중간 스프린트 구간을 지나는 BA.

별다른 경쟁 없이 곧장 지나감.


이어서 중간 스프린트 구간을 지나는 펠로톤.

스프린트 경합 끝에 트렉 세가프레도의 마즈 페데르센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차지함.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씨.


선두의 BA는 약 1분 30초의 시간차로 

본격적인 3등급 업힐 구간에 진입함.


마찬가지로 업힐 구간에 진입한 펠로톤.

페이스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펠로톤의 규모를 줄이고 있음.

시간차 또한 순식간에 30초 대로 줄어듦.


빨라진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펠로톤에서 떨어지는 선수들.


선두에서 열심히 펠로톤을 끄는 선수들.

특히 제이코 알울라가 필리포 자나를 앞세워

경쟁자들을 없애기 위해 강한 페이스로 펠로톤을 리드하고 있음.


덕분에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마크 카벤디쉬,

모비스타의 페르난도 가비리아 등

순수 스프린터들이 모두 떨어져나감.


선두의 BA에는 코니체프가 떨어지고

스토이니치만이 남아 끝까지 버텨보지만

이미 시간차는 20초 안쪽까지 줄어든 상황.


뒤에서는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 

필리포 자나가 이끄는 펠로톤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다가오고 있음.


결국 피니쉬까지 약 36 km 남은 지점에서 

펠로톤에게 잡히는 벨리코 스토이니치.


BA를 모두 잡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펠로톤을 끄는 자나.


스테이지 2의 우승자, 말리아 치클라미노를 입고 있는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조나단 밀란을 비롯해

EF 에듀케이션의 매그너스 코트,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 등이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떨어짐.


업힐의 정상이 가까워지자 

산악 포인트를 얻기 위해 앞으로 올라오는 선수들.


그루파마 FDJ의 티보 피노가 어택!!!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산티아고 부이트라고 또한 즉각 반응함.


가장 먼저 정상을 통과하며 최다 포인트를 획득하는 피노.

부이트라고가 그 다음으로 통과하며 4점의 포인트를 획득함.

두 선수는 거리를 벌리지 않고 바로 펠로톤으로 복귀했음.


약간의 평지를 거쳐 4등급 업힐 구간에 진입하는 선수들.

제이코 알울라가 다시 선두로 나와 펠로톤을 이끌고 있음.


뒤쪽에서는 떨어진 선수들이 추격 그룹을 형성해 

펠로톤을 따라잡으려 노력하는 중.


오늘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트렉 세가프레도의 마즈 페데르센 또한 

연속된 업힐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떨어짐.

트렉 세가프레도의 팀원들이 뒤로 내려와 

페데르센을 끌어주며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 있음.


이네오스가 선두로 나와 펠로톤을 리드하는 가운데,

정상 직전 티보 피노가 다시 어택해 

가장 먼저 정상을 통과하며 최다 포인트를 획득하며

말리아 아주라를 가져오게 됨.


다운힐 구간에 진입한 펠로톤.

말리아 로자를 보유한 수달 퀵스텝이 

선두로 올라와 안전하게 다운힐을 리드하고 있음.


뒤쳐졌던 트렉 세가프레도의 마즈 페데르센은

팀원들의 도움으로 펠로톤에 다시 합류함.


언제나 위험한 우중 다운힐.

앵터마셰 서커스 완티의 레인 타라마에,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조 돔브로스키,

수달 퀵스텝의 피터 셰리가 낙차함.


UAE 팀 에미레이츠의 리더, 주앙 알메이다도 

다운힐에서 낙차에 휘말림.

다행히 큰 부상 없이 팀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펠로톤을 추격하는 중.


팀원들의 도움으로 펠로톤 합류에 성공하는 알메이다.


다운힐 구간을 지나 좁고 구불구불한 약업힐로 향하는 선수들.

피니쉬까지 대부분의 구간이 약간의 경사와 함께

좁고 커브가 많은 길로 이루어져 있음.


보너스 타임이 걸린 중간 스프린트 구간이 다가오자 

어택하는 GC 선수들!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리드아웃을 받아 스프린트를 시작하고,

앞쪽에 있던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 또한

곧바로 반응해 스프린트를 시작함.


스프린트 경합 끝에 에베네폴이 가장 먼저 구간을 통과하며 3초를,

로글리치가 그 다음으로 통과하며 2초의 보너스 타임을 획득함.


피니쉬로 향하는 선수들.

제이코 알울라와 함께 트렉 세가프레도가 

다시 앞으로 올라와 펠로톤을 이끌고 있음.


마지막 km로 진입하는 펠로톤.


트렉 세가프레도의 트레인이 선두에서 이끄는 가운데

연속된 코너를 돌아 피니쉬로 향하고 있음.


선두에서 포지션을 지키는 트렉의 트레인.

피니쉬 직전 5%의 경사가 나오기 때문에 

스프린트 타이밍이 중요한 상황임.


마지막 코너를 돌아 직선 구간에 진입한 선수들.

이 때, 코너를 돌면서 페데르센의 뒤에 있던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그대로 나오며 스프린트 시작!!!


롱 스프린트를 시작한 마이클 매튜스가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팀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3의 우승을 차지함.


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트렉 세가프레도의 마즈 페데르센이 

리드아웃을 받으며 스프린트를 준비하는 가운데

네 번째 포지션에 있던 제이코 알울라의 마이클 매튜스가 

코너를 빠져나오자마자 그대로 스프린트를 시작하며 

페데르센을 제침.


페데르센은 스프린트에 반응해 바로 매튜스를 쫓았고

알페신 드쾨닝크의 케이든 그로브스 또한

매튜스의 뒤에 붙어 따라감.


다소 이른 타이밍에 스프린트를 시작한 만큼

페데르센이 옆으로 나오며 매튜스를 제치는 듯 했으나,

매튜스가 끝까지 파워를 유지하면서 

결국 매튜스의 승리로 돌아감.


강력한 업힐 스프린트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매튜스.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매튜스는

22년 투르에서 BA에 참가해 힐리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음.


스프린터 중에서도 업힐 실력이 뛰어난 매튜스인 만큼

이번 스테이지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고

팀에서도 필리포 자나를 앞세워 업힐에서 강하게 끌며 

라이벌들을 모두 녹이는 전략을 실행하였음.

그 기대에 부응하듯 엄청난 롱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라이벌들을 누르고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와

커리어 세 번째 지로의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함.

남은 스테이지동안 펼쳐질 매튜스의 활약이 기대됨.



스테이지 3 결과.


종합 순위.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와

UAE 팀 에미레이츠의 브랜든 맥널티가 

이번 스테이지에서 떨어지며 

탑 10위 밖으로 밀려남.


또한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이 3초,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2초의 

보너스 타임을 획득해 시간차를 벌림.


다음 스테이지는 이번 부엘타의 첫 산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4.

BA의 활약이 기대되는 스테이지이며, 

말리아 로자를 너무 오래 입고 있는건 부담이 크기 때문에 

에베네폴이 말리아 로자를 BA에게 넘겨줄 수도 있는 스테이지임.

또한 GC 라이더들을 시험하는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인데

누가 우승할지는 가려내지 못하겠지만,

누가 우승에서 멀어질 것인지는 가려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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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우승한 마이클 매튜스는

팀 제이코 알울라 소속이며, 사용한 자전거는

자이언트 프로펠 어드밴스 SL 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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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전략과 강력한 선수가 만들어낸 멋진 승리였습니다.

특히 매튜스의 롱 스프린트도 멋졌지만

업힐에서 죽어라 끌던 필리포 자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프린터 팀이 업힐에서 페이스를 올리며 

라이벌들을 녹이는 전략은 자기 팀의 스프린터가 

업힐 실력이 받쳐줘야지 가능한 전략인데,

모두들 매튜스를 믿었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매튜스가 남은 스테이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오늘은 지로의 첫 산악 스테이지입니다.

과연 어떤 GC 라이더들이 첫 번째 시험에서 

살아남을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럼 스테이지 4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