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도착하고  끌바로 내려가는 중에

배수로에서 야옹거리면서 부르길래

찾아가니까 어떻게 찾았지??하는 눈으로 쳐다보드라

같이 붙어 다니던 딸내미도 안보이구

혼자 심심한지 이리저리 신나게 뒹굴고

평소보다 부비적 순찰을 오래해서 몸이 금방 식어버렸어

근데 얘 좀 이상한게

물을 손에 따라주니까 몇분동안 주는대로 계속 마셔

호리병 몸매가 될때까지 마시더라

벌써 더위먹었나

암튼 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두 반겨줘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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