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훈련 때 놀란 허벅지 때문에 금일은 웜업을 길게 했습니다.
코스 역방향으로 달리는 와중 익숙한 자전거를 보았는데,
저번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서 부끄럼을 무릅쓰고 쫓아가서
인사드렸습니다.ㅎ

제 맘속에 업힐님은 이미 의형제 같은 분이라(내적 친밀도 max) 아내분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만,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간단하게 인사만 전했습니다. 부군과 안면이 있거나 함께 계셨다면 저도 꼽사리 끼워주십사 부탁드렸겠으나, 다음에 언제 기회가 있겠지요ㅎㅎ

그리고 아내분이 아니라 따님인 줄 알았습니다. 엊그제 어린이날 선물 드린 글을 보았는데, 요즘 애기들은 엄청 빨리 크는구나 싶었어요. ‘아빠 어디가쪄??’ 할라다가 참았구요. 아내분 정말 잘 티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멋지고 사랑스런 가족이라 생각했고 참 부러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