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에서 8시반에 출발함

노잼 낙동사막은 대개 이런풍경으로 몇백을 간다 생각하면 된다

이때만 해도 노잼지옥일줄이야

가다가 체인터졌는데 뒤에 가던 공대 교수님 출신 아저씨가 링크도 주시고 체인 거는거랑 링크 고정하는거도 알려주심
교수님이셨어서 그런지 설명 잘해주시더라고... ㄹㅇ 생명의 은인이었음... 여기서 링크없었음 울면서 창원갔음 ㄹㅇ...

밀양부터 노면이 개같아지더니 삼랑진~하단까지 계속 좆같았음
그리고 김해구간으로 가면 마사쪽 고개오르지 말고 마사터널 찾아서 직진하셈 카카오맵 십새끼 안알려주더라 순한맛 박진이라 힘 다뺌

삼랑진쪽 그래도 풍경은 좋음

봉크오기 전에 원동에서 푸드트럭 보급하고

물금부터 동원역까지 30으로 때려밟았다...

삼락생태공원에서 숨고르기 했다
근데 노면이 어찌나 좆같은지 재범달려의 본거지가 부산인걸 증명하는지 자도를 중간에 끊어먹고 차가 들락날락하고 자도 좁고 노면도 최악임 그나마 삼락에서 하단까지는 동원역-삼락보다는 나았음

을숙도 입갤... 진짜 이때 감격스러웠다... 3박4일간 쉬지않고 달려온거의 끝이다보니까 더더욱...

종주인증하는곳 아조시가 투머치토커였음...

파딱의 품격...파란 자전거...파란 쫄쫄이....파란 헬멧....

나랑 같이 탄 분은 사상까지 다시 타러가시고 난 하단역으로 가서 어디서 쉬지 하다가 두실역에서 내려서 근처 목욕탕에서 후다닥 샤워하고 맥도날드가서 위장에 때려박고 다시 전철타고 노포동감 진짜 노포동 좆도 없으니 쉴 여유있으면 차라리 두실가라

그리고 버스타고 가면서 국종했다는 분 만났는데 그분 심지어 두실역에서 지나가는거 봄... 대단하시더라 같은 목적지라서 내려서 인사하고 헤어짐

집가는데 뭔가 감정이 묘하더라고 잠도 잘 안오고 해서 피아노곡 틀어놓고 눈이나 붙임.... 버스 4시간 타고 내려서 아버지가 데리러와주셔서 집가서 타이레놀이랑 탁센 먹고 잤음

세줄요약
1. 김해로 가는거면 고개넘지말고 마사터널 가셈
2. 노면이 안좋아서 빠르게 주파하기 너무 힘듬
3. 그래도 꿀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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